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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구글검색 광고 제대로 추가해보자 제대로 안되던 구글 검색 광고가 이제 된다. 별거 아니지만 컴맹에 가까운 나로서는 매우 힘들었다. 이러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정보를 찾기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야 겠다고 생각해서 포스트 한다는 이야기.~. 구글에서 광고 단위란 말을 쓰는데 이말의 뜻도 몰랐었다. 알고 보니 광고 하나 하나를 단위라고 하는것이다. 별 뜻이 없었다. 단위라는 말을 우리가 익숙하게 쓰지 않기 때문에 생소했으리라... 어쩌면 영어를 우리 나라 말로 번역하면서 의역을 하지 못하고 직역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본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힘들게 구글 가입하고 검색 단위를 내 티스토리 계정에 올리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스킨에 대해서 알아야..
이런곳에서 살아야 하다니 충격! 이런곳에서 살아야 하다니. 시멘트 마을 주민들은 괴롭다.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심각했다. 이런곳에서 산다면 정말 집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울 것 같았다. 숨쉬는 것도 걱정이 되고, 옥상에 빨래 말리는 것도 걱정이 될 것 같았다. 하루정도 지내보니 목이 아파왔고 입천장에 이물질이 느껴져서 마스크를 쓰고 움직여야 하지 않나 고민했다. 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예전보다 분진이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예전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먼지가 나왔었다는 것인지 짐작하기 힘들었다. 대부분 연세가 60대인 분들이 많아서 쉽게 떠날 수도 없다고 한다. 오랫동안 살아온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멘트 공장에 가기전 잠시 서강이 보이는 관광지역을 찾아갔다. 아침이었지만 한반도 지형을 보기위한 관광객들이 많..
어쩌다가 주민들이 시멘트사측 두둔하는 지경까지 왔나. 어쩌다가 주민들이 시멘트사측 두둔하는 지경까지 왔나. 정말 안타까운 현실을 봤다. 이번 환경기행을 하면서 동해시 삼화동에 방문했을때의 일이다.쌍용시멘트 내부를 보려고 한것도 아니고 먼 곳에서 사진 몇장 찍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주민들이 찾아와 폭언과 폭행을 했다. 마을주민 가운데 전동 휠체어에 앉아있던 분께서 우리에게 돌진했고 환경기행에 참여한 분들중 일부가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충돌한 분들은 다리에 멍이들고 피가 났다. 주민들의 항의로 다음 환경기행 장소로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발생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측에 서게 된 것인지 궁금했지만, 처음에는 이유를 알아내기 힘들었다. 대뜸 화를 내면서 소리치는 주민들과 일부 물리력까지 불사하겠다고 다가오는 주민들에게 합리..
지하철內 에스칼레이터 두줄서기 홍보 제대로 해주세요. 2002년 월드컵 기간에 지하철 에스칼레이터 주변에서 자주 보던 모습이 왼쪽칸은 비워둡시다 푯말을 들고 있던 홍보인들이었다. 그당시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잘 따라줬고 한줄서기 문화가 단박에 정착되었었다. 에스칼레이터를 보면 대부분 두명이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간혹 쇼핑몰 외부에 한명이 설 수 있는 넓이의 에스칼레이터가 설치된 곳도 있지만 지하철의 경우 대부분 두명이 사용하도록 표준화 되어있다. 때로는 지하철을 놓치지 않으려고 걸어서 올라가기도 하지만, 그와는 상관없이 오른쪽에 서있으면 걷는것보다 다리에 피로감이 더 느껴지기 때문에 일부러 걷기도 한다. 요즘들어 부쩍 많이 보는 포스터가 두줄서기 하자는 내용으로 하얀색 바탕에 아이를 데리고 서있는 여성의 그림이다. 이 포스터는 5678호선을 사용하는 분들이..
돌아보니 학교가 떡값돌리는 연습시켰다. 블로거 뉴스에 정말 참신한 글이 올라왔다. 고등학생의 글인데 반장이 되면 피자를 시켜야 하냐고 묻는 내용이었다. 학급 반장이 되었을때 무슨 이유로 피자를 사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이미 많은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 학생의 글을 읽으면서 어린 나이의 학생이 감당하기에는 큰 스트레스고 힘든일이기 때문에 선생님과 교장선생님들이 앞장서서 막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담감 때문에 쉽게 거부하기 힘든 일을 학생의 힘으로 거부하기는 쉽지 않다. 비판의식이 자리잡지 않은 같은반 학생들까지 반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음식을 사야한다고 여긴다. 어떻게 보면 어른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너무 닮았다. 권력자가 부정 부패를 막으려고 하지 않았을 때 그 하부 단위의 단체에서 아무리 부정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
[시사IN]독립언론으로 이정도면 일단 성공이지. "시사저널과 비교해 시사인이 얼마나 팔리냐고? 많이 팔리지. " 시사IN 나온지 벌써 2개월이 지났다. 9월 25일 첫 발매를 시작해 벌써 7호가 나왔고 특종까지 터뜨렸다. 삼성에 관한 특종 말이다. 일간지도 쓰지 못했던 것을 시사인이 주간매체로서 특종을 썼다는 사실이 놀라운 따름이다. 시사IN 글에 따르면 10월 26일 마감하여 27일 인쇄를 했다고 하니 취재력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 내는 시사인이 가판대에서는 얼마나 팔리고 있을까? 너무 궁금해서 지하철 가판대에 찾아다니며 물어봤더니 결과가 놀라웠다. 눈에 띄는 가판대에 물어봤더니, 100% 시사IN의 완승이었다. 시사저널과 비교해서 완승이었고 시사저널을 제외한 다른 매체와의 비교에서도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 정치인들이 연설할 때..
불친절 공무원 어떻게 봐야하나. 다른 분들은 겪어 보신적 없으신가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불친절 공무원들이 구청이나 각종 공공기관에서 일을 한다면 시민들의 불편함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주민들이 구청을 찾는 이유는 모르는 일을 물어보기 위해서 찾아가는 경우도 있고, 너무나 억울한 일이 있어서 서류를 확인하기 위해 갈수도 있습니다. 공무원분들은 이런 주민들의 억울한 처지를 측은한 연민의 정으로 이해해주고 더 큰 마음으로 이해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정신적 에너지가 매우 많이 소모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공무원을 더 늘려서 일을 나누지 않는한 해결 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공무원을 필요한 부분에 지혜롭게 늘리는 것이 해결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제가 어떤 일 때문에 불친절함을 느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은..
시사IN은 가판대에서 대접받을 가치가있다. 삼성의 자본으로 인해 금창태 사장으로 부터 기사 삭제를 요구받았던 시사저널. 그것을 지키고자 했던 기자들.시사인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현재 분리된 매체가 나오게 되었는지 그 내막을 모르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주요 언론사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알기 힘들었을 것이다. 인터넷 내에서는 어느정도 내용이 꾸준히 전달되었었지만, 공중파는 매우 적게 보도 되었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도 한번쯤 시사인에 대해 글을 남기는 것이 역사를 남기는 것도 되고 시사인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겠다. 지금 삼성의 직원이었던 검사가 양심고백을 하고 수사를 받겠다고 하는 시점에서 연관도 있기에. 시사저널의 사태는 이렇다. 작년 시사저널의 기자가 삼성의 이학수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