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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과거자료/ARIⓢ_이명박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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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예정지 근처 류우익 청와대 실장 고향에서 찍었던 사진. 류우익 고향에서 찍은 사진과 그 근처 낙동강 모습 그리고 지도를 포스팅해 본다. 지난 3월 창조한국당에서 떠났었던 한반도 대운하 답사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종친이라면 같은 성을 쓰는 사람들이다. 성과 본이 같은 사람들에게 경사였었는데 이제는 역사가 되어버진 류우익. 중동면은 낙동강 바로 옆에 있는 지역이다. 대운하 예정지를 지나면서 저런 내용의 펼침막을 보니 기분이 묘했었던 기억이 난다. 중동면출신 류우익 서울대 교수 대통령실장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중동면 류씨 종친일동 관련기사. 한나라 집중 포격에 右우익ㆍ左승준 무너져 중앙일보 류우익 "대통령 보필 잘못해 송구…선진화를 꼭 이루어 달라" 한국일보 보너스로 그 근처에서 찍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모습들. 아래지도 왼쪽에 상주시가 보이고 낙동강이 흐르는 모습이..
한반도 대운하 반대위해 낙동강 발원지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지켜보면서 낙동강 발원지가 태백시에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황지연못. 태백 시내 중심에 있더군요. 보통 연못은 어두운 녹색을 띄는데 이곳 '황지연못'은 짙은 청색을 띄고 있어서 독특했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여러번 눈길이 갔습니다. 주민들은 항상 보는 것이라서 당연하다는 듯이 "물 깊이가 깊어서 그렇습니다."라고 말해주더군요. 4m정도 되는 깊이라고 했습니다. 낙동강 발원지이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이명박 운하(자칭 한반도 대운하)와 연관이 깊은 장소입니다. 하루에 5000톤의 물이 연못에서 뿜어낸다고 합니다. 처음의 발원지 물 상태 그대로 하구까지 내려가도록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운..
아이들이 운하를 반대하는 이유 - 거북이 걷기 행사에서 한강에서 물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모인 사람들이 많았고 시민단체 주관으로 행사를 했기 때문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행사중 럭비연습장에서 한강철교까지 걷는 순서도 포함되었습니다. 4km정도 되는 거리였습니다. 행사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2000명 정도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3월 30일에도 운하 반대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 보다 더 많이 모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행사에서 여성환경연대 회원분들의 순서가 이었습니다. 회원 자녀들이 물권리 선언을 읽었고, 운하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귀기울여야 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초록지구탐험대가 '환경은 어른들만의 것이 아닌 어린이들의 것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자연 그대로를 물려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고 상식적..
이명박 운하를 여주가 찬성하다니 환경 특별상이 부끄럽다. 여주군에서 남한강을 보면 상류보다는 조금 탁합니다. 주변에 주택 그리고 아파트 들이 많았고 공사현장도 보였습니다. 여주군이라서 사람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산속을 돌아다니며 강가를 지날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섬강 시작부분에서 세종대교 까지 걸어오면서 만난 분들. 대순 진리회 건물 아래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삽을 들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먼저 하니 받아주시더군요. "운하 반대하기 위해 깃발 들고 이동합니다."라고 하니 "그럼, 운하 반대해야지."라고 하시더군요. 대순진리회 언덕을 넘어 가며 그 분들이 미소를 보이며 동의를 해준 것이 기억에서 맴돌았습니다. 여주대교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의자가 있어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곳..
이명박 운하로 사라지게 될 남한강 상류 모습. 남한강 따라 걸으며 찍은 사진 입니다. 목계에서 부론면을 지나 남한강 대교를 지났습니다. 독일 운하를 보면 강 좌우로 시멘트로 경계 부분을 만들어 주더군요. 그렇게 한다면 남한강의 현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청계천 처럼. 남한강 따라 걸으며 찍은 사진 입니다. 목계에서 부론면을 지나 남한강 대교를 지났습니다. 독일 운하를 보면 강 좌우로 시멘트로 경계 부분을 만들어 주더군요. 그렇게 한다면 남한강의 현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청계천 처럼.
이명박 운하 반대 목소리 높아가는 괴산 이명박 운하가 만들어질 지역을 돌아 다녀 보면 예상외로 반대 의견이 많습니다. 개발 되는 지역 주민들 중에서 땅값이 오르길 바라고 찬성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많지는 않았습니다. 충주 주민중에서는 땅값이 올라 오히려 땅이 팔리지 않는다고 말하던 주민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다른점들이 있습니다. 문경 지역에서 봤었던 현수막 내용들이 운하를 찬성하는 내용이었다면 괴산은 그와 반대로 반대하는 내용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충북 괴산군민행동 현수막은 '금수강산 배가르는 경부운하 막아내자'는 운하 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주민들이 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곳들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에도 환경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
이명박 운하 백화산 터널이 만들어질 구간은 암반 폐광 천지. 백화산은 운하가 만들어질 여러가지 예상 경로중 한 곳에 포함된 산으로 조령산과 근접해 있습니다. 이명박 운하를 추진하는 측에서는 터널을 뚫는다는 이야기도 하고 터널 구간을 우회하여 돌아가는 길을 만들 계획도 하는 등 확정된 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백화산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 드리고 암반으로 되어 있는 이 곳을 임기 4년만에 끝내겠다고 말하는 운하 찬성측의 주장이 올바른 것인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백화산 주변에는 폐광들이 많습니다. 운하찬성 측에서는 터널 속에 물을 가둠으로써 생기는 지진 유발 우려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경향신문에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이 기고한 글에 따르면 물을 터널에 가두어 둠으로써 생기는 새로운 응력과 단층 속의 공극력에 의해 유발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
지역 주민도 운하 반대 의견 내기 힘든 문경. 문경을 찾았습니다. 문경새재.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 사이의 고개' '새로 만든 고개'의 뜻이 담겨 있는 곳. 문장의 뜻처럼 정면에 산이 우뚝 솟아 있f었습니다. 문경은 영강이 흐르는 곳으로서 운하가 만들어 지면 영강을 따라 낙동강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영강은 폭과 깊이가 낙동강에 비교해 현저하게 달랐습니다. 폭도 200m정도 되어 보였고 깊이는 더더욱 얕아서 무릎 정도 넘치는 깊이였습니다. 이미 바닥을 드러낸 곳도 대부분이었고 자갈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을 준설하게 된다면 암반들로 인해 난공사가 될 것이고 이명박 운하를 준공하기 까지 운하 찬성측에서 예상했던 기간도 늘어날 것임은 자명해 보였습니다. 문경읍에 들어서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