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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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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주디스 비례대표 후보 밀착취재기.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7번 주디스 인터뷰 # 영상 소개 처음 ~ 5분 33초 : 외국인 노동자의 집 5분 34초 ~ 7분 07초 : 방글라데시 독립기념 행사 7분 08초 ~ 9분 30초 : 이동 하며 차 안에서 인터뷰 나머지 부분 :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 새롭게 알게 된 것들.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7번 주디스 씨와 이야기를 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 보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용어에 대한 것인데 '결혼 이민자'라고 흔히 부르던 단어가 '국민의 배우자'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공공 기관의 문서들이 '결혼 이민자'라는 단어 대신에 '국민의 배우자'라는 단어로 표기 되고 있었다. 언어가 사고의 틀을 만들기 때문에 신중한 단어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맹인'이라는 단어 대신 '시각 장애인'으로 표기하..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알레그레 주디스입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28-130 가야벤처빌딩 6F 창조한국당 당사 대변인실 ▪ Tel : 3278-9413 ▪ Fax : 784-4705 ▪ e-mail : mkh21c @paran.com 안녕하세요.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알레그레 주디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알레그레 주디스입니다. 존경하는 00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인입니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이역만리 타국으로 시집와서 한국아이들을 낳고 저도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한국인이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제가 할 일이 있어서입니다. 저는 필리핀 이주여성으로서가 아니라 바로 한국인의 자격으로 섰습니다. 그리고 창조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이 자..
한반도 대운하 반대위해 낙동강 발원지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지켜보면서 낙동강 발원지가 태백시에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황지연못. 태백 시내 중심에 있더군요. 보통 연못은 어두운 녹색을 띄는데 이곳 '황지연못'은 짙은 청색을 띄고 있어서 독특했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여러번 눈길이 갔습니다. 주민들은 항상 보는 것이라서 당연하다는 듯이 "물 깊이가 깊어서 그렇습니다."라고 말해주더군요. 4m정도 되는 깊이라고 했습니다. 낙동강 발원지이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이명박 운하(자칭 한반도 대운하)와 연관이 깊은 장소입니다. 하루에 5000톤의 물이 연못에서 뿜어낸다고 합니다. 처음의 발원지 물 상태 그대로 하구까지 내려가도록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운..
이명박 운하를 여주가 찬성하다니 환경 특별상이 부끄럽다. 여주군에서 남한강을 보면 상류보다는 조금 탁합니다. 주변에 주택 그리고 아파트 들이 많았고 공사현장도 보였습니다. 여주군이라서 사람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산속을 돌아다니며 강가를 지날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섬강 시작부분에서 세종대교 까지 걸어오면서 만난 분들. 대순 진리회 건물 아래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삽을 들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먼저 하니 받아주시더군요. "운하 반대하기 위해 깃발 들고 이동합니다."라고 하니 "그럼, 운하 반대해야지."라고 하시더군요. 대순진리회 언덕을 넘어 가며 그 분들이 미소를 보이며 동의를 해준 것이 기억에서 맴돌았습니다. 여주대교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의자가 있어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곳..
이명박 운하로 사라지게 될 남한강 상류 모습. 남한강 따라 걸으며 찍은 사진 입니다. 목계에서 부론면을 지나 남한강 대교를 지났습니다. 독일 운하를 보면 강 좌우로 시멘트로 경계 부분을 만들어 주더군요. 그렇게 한다면 남한강의 현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청계천 처럼. 남한강 따라 걸으며 찍은 사진 입니다. 목계에서 부론면을 지나 남한강 대교를 지났습니다. 독일 운하를 보면 강 좌우로 시멘트로 경계 부분을 만들어 주더군요. 그렇게 한다면 남한강의 현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청계천 처럼.
지역 주민도 운하 반대 의견 내기 힘든 문경. 문경을 찾았습니다. 문경새재.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가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우릿재 사이의 고개' '새로 만든 고개'의 뜻이 담겨 있는 곳. 문장의 뜻처럼 정면에 산이 우뚝 솟아 있f었습니다. 문경은 영강이 흐르는 곳으로서 운하가 만들어 지면 영강을 따라 낙동강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영강은 폭과 깊이가 낙동강에 비교해 현저하게 달랐습니다. 폭도 200m정도 되어 보였고 깊이는 더더욱 얕아서 무릎 정도 넘치는 깊이였습니다. 이미 바닥을 드러낸 곳도 대부분이었고 자갈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을 준설하게 된다면 암반들로 인해 난공사가 될 것이고 이명박 운하를 준공하기 까지 운하 찬성측에서 예상했던 기간도 늘어날 것임은 자명해 보였습니다. 문경읍에 들어서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낙동강이 썩었다니. 사실이 아니다. 낙동강을 둘러 보면서 수량이 풍부한 지역이 많고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부 사람들이 낙동강 지류가 썩었다고 하면서 낙동강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말한다.(보기) 낙동강을 개발하고 싶어서 지류의 일부 부영양화 된 곳을 예를 들며 낙동강을 파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런 주장들 때문에 낙동강을 직접 기전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낙동강 하구는 매우 더럽고 냄새도 많이 나고 썩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낙동강을 둘러 보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반대였다. 초기에는 더러운 곳을 찾기 위해 자세히 강 주변을 보면서 걸었는데 찾기 힘들었다. 강은 매쾌한 새는 커녕 비릿내도 없었다. 낙동강을 따라서 이동하며 더러운 곳은 보이지 않았고 갈대숲과 나무들 그리고 넓게 펼쳐진 모래톱들만 보였다...
이명박 운하 하루 동행했던 사람의 바람. 4일차가 지났습니다. 많은 사람과 많은 자연과 새들을 봤습니다. 이제는 이런 자연이 일상 생활처럼 느껴집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고 신기했는데 이제는 익숙해 졌습니다. 아마 서울에 가면 그곳이 낯설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 우리를 제외한 다른 분들이 참가하고 싶다고 답사 첫날 연락왔었습니다. 하루에 20km 이상을 걷는 것이 쉬운것이 아닌데 참가하겠다고 하니 고맙기도 하고 조금 염려 되기도 했습니다. 혹시 몸에 무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참가한 두분 모두 성격이 좋았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분들과 산을 오르고 2시간 이상 자갈 길을 걸으며 낙동강을 느꼈습니다. 다리도 붓고 피곤하였지만 이명박 운하에 대한 염려에 지칠 수는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