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Iⓢ_과거자료

(130)
군에서 먹은 소꼬리곰탕의 소는 어디것일까? 동원훈련을 강원도로 갔었다. 정말 당황됐다. 매일 고기반찬이 나왔다. 하루도 빠짐없이 고기가 다양한 요리로 나왔다. 요즘 쇠고기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군대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어디것일까 매우 궁금했다. 급식을 먹기위해 기다리면서 같이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던 말이 있다. 농담을 섞어 "이거 혹시 미국산 아니야?". 그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미국산 소고기 문제가 생각나는지 키득 키득 웃었다. 예비군들 도와 주던 상병에게 물어보니 "우리는 네덜란드산 먹습니다"라고 했다. 그렇게 말해서 아무 생각없이 그렇구나 생각했다. 자기와 같이 입소했던 동기가 취사병이라 말해서 더욱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직접 식당에 가서 버릴려고 쌓아둔 통을 보니 사실은 달랐다. 쇠고기분해액 85% 쇠고기:호주산 이라고 적..
장애인 촛불집회 참가자 "여경이 손목을 비틀었다." 인터넷에 떴었던 장애인 진압장면. 고통스런 얼굴로 소리쳤던 여성 장애인분이 집회 마지막에 직접 발언을 했다. 여경이 머리채를 잡고 연행하는 과정에서 손목을 너무 비틀었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경찰이 해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지금도 고통스럽다고 했는데, 민중의 소리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더욱 생생하게 당시 진압 장면을 볼수 있다. 현재 라디오21 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고가 있어 수술을 했다고 한다. 더이상 다치는 분들이 없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언론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보도해야 한다. 종이 피켓 촛불 하나 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행을 하는 현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된다. 광화문 적십자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라디오21에서 방송중. 사고후 인터뷰 하는 포..
촛불집회 강기갑 "갇힌 사람들 대통령이 결정해야" 사회자가 "이 연단에 유일하게 올라올 수 있는 정치인 입니다"라며 강기갑 의원을 소개하자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함성을 지르며 맞았다. 강기갑 의원은 연단에 올라 더 잡혀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서 유치장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연행자를 석방하라" 외쳤던 청계광장 평일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왔다. 진행자가 만오천명정도 왔다고 했다. 이틀간 경찰에 연행된 사람들이 68명 연행되었다고 하는데...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저항권으로 길에 나섰던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진행자의 구호에 따라 참석자들이 "연행자를 석방하라"고 외쳤다. 연행자를 석방하라"외쳤던 청계광장 - Funny video clips are a click away
광우병에 침묵하는 '한나라당' 각성하라. 국회앞 기자회견.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했다. 방송국이 가까워서 촬영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회견장까지 걸어가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청문회 당시에도 맥빠지는 질문으로 네티즌을 분노하게 만들었었던 한나라당. 시민단체 사람들은 한나라당이 이미 제출된 광우병 저지를 위한 법안에 적극 동참해서 17대 국회 회기내에 처리해 줄것을 촉구했다. 고바다를 운영하는 분이 기자회견 준비를 하셨다. 정말 바쁘게 활동하는 단체다. 성명서 현재 17대 국회에서 광우병저지를 위한 입법제안으로 접수되어 있는 법안은 3개가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명의로 접수된 수입쇠고기제한법 최성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공동발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강기갑의원이 발의한 쇠고기유통제한특별법입니다. 비록 17대 국회의 회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광우병 위..
민족반역자와 미친소 함수관계에 대하여. 민족반역자처단협회가 DAUM 까페에 개설되어 있다. 회원수는 19천명 정도 되고 자주 집회를 하고 살아계신 독립군을 만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까페다. 그 까페에서 집행부를 맡고 있는 분이 사람들에게 물었다. "만약 광복투사분들이 이 나라의 중추 세력이 되었다면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미친소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일이 일어났을까요? ". 물음을 던지자 사람들이 일제히 "아니요!"라고 답했다. 친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비상식적인 일들이 일어난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뉴라이트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백선엽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는데 몰랐었던 내용들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친일행적 출판 무죄 ⓒ MBC. 사실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난 박정희 관련 판례에..
"대학생 여러분 뭐하시고 있습니까!" 한 대학생의 외침. 여의도에서 했었던 모임은 촛불 문화재와 달리 평소에 마음에 담았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자리였다. 현재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밝힌 참가자가 자유 발언 시간에 앞에 나가서 대학생을 향해 간곡한 어투로 집회 참가를 호소했다. 이명박 때문에 댓글 다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전공 공부 하는 것이 힘들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것으로 인해 정말 많인 사람들이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보고 있다. 2MB는 임기 전에 경제를 살릴수 있을까? 대학생의 외침 "대학생 여러분 뭐하시고 있습니까!" - Click here for the funniest movie of the week
고3 "배후 세력은 양심이다" 발언에 참석자들 환호. 여의도에서도 집회가 있었다. 여의도 공원에 모인 사람들 대부분 어른들이었고 청소년들은 조금밖에 없었다. 한 고등학생이 자유 발언 시간에 앞으로 나가서 참신한 발언들을 많이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지도자가 바르지 못하면 시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역사를 만든다는 내용의 발언과 요즘 일어나는 집회의 배후 세력이 있다는 발언에 대한 답변. "굳이 배후 세력이 있다면 이러한 마음을 가진 내 양심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런 영상을 봐도 매국 신문과 수구 세력은 인터넷 괴담 운운 할 수 있을지. 학생의 발언 3분 정도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