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자신이 미국 마약갱단에서 직접 겪었던 일을 회고하는 형태로 만들었는데 재밌게 읽었다.
요즘 사회학책이 끌린다.
모두 우석훈 선생님 영향으로 끌리는 것 같다.
88만원 세대를 보고 사회학이 정말 좋아졌다.
괴짜사회학은 아마도 괴짜경제학을 따라했을 것이다.
제목이 너무 안어울리는 느낌이든다.
미국경찰과 마약 판매상의 관계.
마약 판매상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인간미.
한 대학원생이 열심히 부딪히며 사람과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
등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미국과 한국의 비슷한 모습이 내용에 있는데.
무엇이냐면.... 재개발로 고통받는 서민의 모습.
사람들은 공동체가 파괴되는 개발 사업에 무릎을 꿇고 만다.
흥미진진한 책.
시간이 나면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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