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검

(10)
이명박 특검 집회의 이야기들. 선릉역 이명박 특검본부앞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이는 이유는 한가지. 특검이 진실을 밝혀주길 간절히 바라고 그것을 직접 표현하기 위해서 입니다. 새로오신 분들도 있고 기존에 나오시던 분들도 있고 60여명이 모였습니다. 두명의 3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집회에 참여하신 분들도 있고 나이드신 부부가 참석하기도 했으며 힙합 차림의 20대도 참여했습니다. 얼마전 이명박 풍자 랩을 만들어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서 수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던 영상의 제작자 이기도 합니다. 모이면 자유롭게 참가자들을 향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 특검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23일 특검 발표 전에 좀더 강하게 행동을 해야 되지 않을지 또는 정치인들이 이명박 특검법 통과를 위해 노력했으면서 지금와서 지지부진한 특검 수사..
이명박 특검앞 촛불집회 토요일은 특검앞 촛불집회 가는날입니다. 진실을 밝혀달라고 정호영 특검팀을 응원하는 자리입니다. 모임을 하면 항상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가끔은 다른 지역에서 참석하여 집회에 힘을 주기도 합니다. 어제9일 집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참석하여 열심을 보여준 분이 계셨습니다. "한번쯤 참석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날씨가 춥고 바람까지 불어 제주도에서 오신분은 외투에 달린 모자를 푹 뒤집어 쓰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현재 기간을 10일 연장해서 23일까지 수사가 될것입니다. 누가봐도 명백하게 동영상에서 밝혔던 사안도 있기에 기소가 될것이라고 희망을 품고 특검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모임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서 일해야 하는데.."라고요.. 모임에 젊..
가끔은 명바기씨가 존경스럽다. 이명박.... 나는 왜 저렇게 살지 못할까. 이명박씨가 정말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 자존심이고 뭐고 돈 앞에서는 다 버리고 거짓말도 밥먹듯하고.. 내 앞길을 위하고 내 가족을 위해서 모든 정직과 진실을 버리고 처세술만 연구해서 손에 지문이 닳도록 싹싹 아부하고 살면 분명 우리 나라에서 성공하기 쉽다. 묵직하게 사람들에게 진실하려고 노력하고 눈앞의 이익보다 먼미래에 떳떳한 모습으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하면 우리 나라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김명호씨를 봐라. 진실을 주장하다 눈밖에 나면 저렇게 10년넘게 억울하게 살다가 억울하게 재판을 받아야 한다. 한국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역사적인 뿌리를 보면 가깝게는 해방이후다. 친일파. 친미파. 일본과 친하고 미국과 친한게 문제가 아니다. 일본에 아부하고 주변 지역민들에게 폭..
다음 아고라 메인에 삼성비판글 등록. 어린작가님이 쓰신 글이 다음 아고라 첫화면에 나왔다 현재 2만명이 넘게 글을 읽었고 800개의 추천을 받았다. 글의 내용은 삼성이 지금까지 태안기름유출과 특검에 보인 태도를 질타하는 것이다. 이런 비판하는 글을 기자들이 써야 하는데 조중동...아..이제 꺼내기도 싫은 저 신문들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고...네티즌들만 이렇게 성토하고 있다. 그래도 다음은 대단하다. 이런글을 메인으로 보내주고.. 아고라는 죽지 않았다. 다음은 죽지 않았다. 네티즌들만 이런 글을 써내는 서글픈 현실... 내가 시사in을 구독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49836 예전글 [ARIⓢ_생각들] -..
무료로 스티커 받아가세요. 안티이명박 차량스티커 입니다.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이후로 매주 토요일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청계천에서 시작하여, 명동에서도 했었고, 지금은 특검 본부앞에서 합니다. 토요일마다 하는데, 오늘은 80명정도 참석한것 같습니다.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는 우리 나라의 모습에 울분을 참지 못해 나온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좀더 효과적으로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서 관리자께서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하네요. 차량에 붙일수 있는 스티커를 수천장 제작해서 집회장소에 가져왔습니다.. 저는 10장 정도만 집으로 가져왔는데, 아직도 남은 스티커가 많이 있습니다. 혹시 이명박 당선자를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나, 현재 특검이 진행되는 상황을 보며 답답하신 분들 토요일에 참석하시면 촛불도 준비되어 있고 스티커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스티커는..
이 당선자 특검 응원 촛불집회~.검사님 힘내세요. 검사님 힘내세요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을 맞게 된 이명박 특별 검사님을 위해 촛불집회를 했습니다. 누구도 쉽게 해결 할 수 없는 특검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동행명령제가 위헌이라 이명박 당선자를 출두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동행명령제’는 참고인을 강제 출석토록 하는 조항인데, 한달여 되는 기간 동안 집중 조사를 해야 하는 특검의 성격상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위헌 판결이 되어 이명박 당사자를 검사님께서 직접 조사하는 것이 가능할지 염려되네요.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응원입니다. 동영상 59초 부터 응원 메세지가 나옵니다. 2시간 동안 촛불집회를 하였는데 그렇게 춥지 않아서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주변에 사무실들..
명동앞 촛불집회-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며 ▲25일 명동에서 2시간동안 촛불집회가 있었다. 청계천은 서있는 사람이 많았지만 명동은 이동하는 사람이 많았다. 청계천은 가족과 이동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명동은 젊은 20대 연인들이 많았다. 크리스마스라서 더욱 많았다. 시간당 수십만명되는 인구가 이동하는 것 같았다. ▲ 받아라 특검 꺼져라 대운하. 거짓말쟁이는 즉시 사퇴하라. 현수막을 만들어서 집회에 사용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놀랐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일부 관심있는 사람들은 피켓을 유심히 쳐다보며 지나갔고 일부 열성적인 사람들은 같이 촛불을 들고 참여했다. 드디어 하루 남은 특검 결의.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복잡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특검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간절히 담아 집회를 했다. 거부권 행사시 다시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집회 참가자라면-23일 청계천 촛불집회 ▲ 청계천에 가면 소라모양 구조물 앞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공연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23일 일요일 휴일이라서 사람들이 더욱 많았다. 집회에 가서 촛불집회 모임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기다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났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화음을 듣기 위해 모여있는 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정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여있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관심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들이 모여있는 것이 결국 모두를 위한 몸부림인데. 위의 사진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공연하던 사람들을 보기 위해 모여있는 사람들을 찍은 것이다. ▲ 소라껍질 옆으로 떨어져 우리들만의 모임을 갖았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이렇게 추울지 몰랐다. 장갑도 가져가지 않아서 떨면서 2시간 동안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