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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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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2월 23일 청계천에서 촛불 집회 모임이 있었다. 아고라에 올라왔던 글이 있다. 청계천 대란이라고 제목을 정해서 올린 사진이었는데 좀비처럼 사람들이 청계천을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그 장면이 일어나기 이틀전 청계천 앞에서 찍은 영상이 있어서 매직원으로 편집을 해서 올려 본다. 그날 이명박 특검을 노무현 대통령께서 거부권 행사하지 않도록 사람들이 모여서 촛불 집회를 했었다. 모였던 사람들의 뜻대로 현재 BBK 특검법이 통과되었다. 청계천 소라 기둥에는 공연 모습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바글 바글... 촛불 집회를 하는 곳은 매우 홀가분한 기분이 들었다...30명 정도 . 이날 정말 추웠었다. 촛불 들고 있던 손이 얼어버리는 것 같았다. 훌륭한 대통령을 선택하면 국민들이 힘들어진다. 너무나 훌륭한 대통령이 당선되어 국민들 생활이 힘들어 지는데, 촛불 집..
삶의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간다. 무참히 IMF에 실직하여 거리로 내몰린 많은 사람들. 내가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노숙자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뉴타운 광풍으로 자기 집을 잃고 강제로 수용당하는 사람들... 지금도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읽혀져야 하는 이유. 지구의 절반은 지금도 굶주린다고 하는데..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대한민국..정말 자랑스러운 나라다... 전쟁의 고통을 이겨내고 경제 대국이 되었다. 너무 열심히 달려온 우리 나라...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정신적으로 넉넉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 승리했다.... 반복되는 역사. 역사는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을 ..
재미없는 세상 하지만 살아야 하는 세상. 재미없는 세상. 하지만 열심히 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떨어지는 무서운 세상. 재미만 찾다가는 집안기둥 뽑히는 세상. 뭔가 변화를 줘야 하는데 집안에 왜 이렇게 붉은 개미들이 돌아다니는지. 이 붉은 개미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 개미가 돌아다니니 음식을 아무데나 둘 수가 없다. 신기하게 금방 개미들이 몰려온다. 귀찮을 정도로 부지런한 붉은 개미들. 이게 다 이명박 때문이다. 개미좀 있으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이 사람들이 모두 집회 참가자라면-23일 청계천 촛불집회 ▲ 청계천에 가면 소라모양 구조물 앞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공연장면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23일 일요일 휴일이라서 사람들이 더욱 많았다. 집회에 가서 촛불집회 모임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기다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났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화음을 듣기 위해 모여있는 저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정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여있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관심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들이 모여있는 것이 결국 모두를 위한 몸부림인데. 위의 사진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공연하던 사람들을 보기 위해 모여있는 사람들을 찍은 것이다. ▲ 소라껍질 옆으로 떨어져 우리들만의 모임을 갖았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이렇게 추울지 몰랐다. 장갑도 가져가지 않아서 떨면서 2시간 동안 서 있..
그들이 이당선자 특검촉구 집회에 참석한 이유 범죄자가 당선되는 사회가 바른사회인가 일반 국민들도 정치적 발언에 능동적이어야 아이들에게 떳떳한 어른으로 남기위해 참석 토요일 저녁에 청계천 광장 시작되는 지점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며칠 전 네티즌들의 비범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글을 올렸고 그 글에 나온 카페에 관심을 두고 있던중에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계천에 도착하니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주말 오후 시간을 청계천에서 보내기 위해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온 분들이었습니다. 모이기로 했던 장소에는 이미 음악 공연하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장비를 정검중에 있었습니다. 시간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음악 공연하는 분들에게 특검 촉구 모임이 가려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고 특검 촉구 ..
이명박 당선자가 장애인 대통령이라니 19일 이명박 대선후보가 당선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의도를 찾았다. 한나라당 당사앞에 사람들이 일부 모여 있었다. 방송에서는 엄청 많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직접 찾아가니 50여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응원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장애인을 위한 대통령. 장애인 분이 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가 보니 키도 훤칠하게 크신 비장애인께서 들고 있었다. 장애인이 아니시면서 그것을 들고 계신 것이 특이했다. 장애인과 한나라당이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얼마전에도 장애인들께서 한나라당 건물을 점거하고 항의를 했었다. 한나라당 의원 들이 활동보조예산을 줄이는 데에 크게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항의를 했었다. 활동보조란 장애인 분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보조라든가 용변이라든가..
문국현 정말 이러다가 되는거야? 문국현을 보고 하늘은 한국을 버리지 않았구나 생각했다. 인터넷 상에서 떠오르는 문국현 후보에 대해 여러곳에서 행보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오마이 뉴스에서 대대적인 기사를 쏟아냈었다. 8월 20일 전후로 오마이 뉴스는 문국현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김헌태 여론조사 연구소 소장이 문국현을 지지했다는 사실이 톱기사로 올려졌었다. 김헌태씨는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 의원의 역전을 예상했던 분으로 앞을 내다보는 눈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한나라당 경선 결과 여론조사를 제외한 선거에서는 박근혜씨가 승리를 했기 때문에 이명박에게서 한나라당 당심이 떠났다고 분석된 글이 많다. 누구보다 안목이 띄어난 김헌태씨가 문국현 후보를 지지했다는 사실은 특종이 되기에 충분 했다. 8월 23일 이 날은 문국현 후보의 대..
건설사에 맞선 84세 할머니의 생존권 싸움. 건설사에 맞선 84세 할머니의 생존권 싸움. 개발논리로 또 한명의 희생자가 생기는가? - 아 리 솔 -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0년간 살아 온 삶의 터전을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잃어버릴 상황에 처해 있는 84세의 할머니. 많은 분들이 그 분의 사연으로 뉴타운 사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기를 바란다. 이 사건의 해결 방향을 형사절차를 규정한 형사소송법의 법언에서 말한 것과 같이 "1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무고한 한 사람을 잡아서는 안된다"라는 것을 인용하여 정한다면 잘못된 것일까? 우선 법에서 정한 이번 일에 대한 관련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하자. 헌법 제23조 「① 모든 국민의 재산권은 보장된다. 그 내용과 한계는 법률로 정한다. ② 재산권 의 행사는 공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