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

(11)
“경찰에게 잡혀가는 것 아니지?” mbc 사수를 위한 모임을 가려고 하자 나온 어머니의 발언..ㅜ 2010년 2월 26일 저녁 6시. mbc 약속 장소에 가려고 하자 어머니께서 염려를 하십니다. 작년 평택에서의 연행이 크게 충격으로 다가오셨나 보네요. mbc에 낙하산 사장을 투하시키려고 합니다. 우리의 저지선 들이 하나씩 뚫리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겠죠? 힘든 일이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서 mbc에 갔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나와 계시더군요. 텔레비젼들이 보였습니다. 가지런하게 mbc방송국 주변에 모여있었습니다. 방송을 안보겠다는 시민들의 다짐의 표시로 모아 두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민주 시민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밝겠지요. 희망을 갖고 함께 합시다..^^
추모식도 하기 힘든 용산 희생자들 용산에서 희생 당하신 분들 추모식이 29일 오후 4시 서울 광장에서 있었다. 하지만 서울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한문에 모였다. 대한문에 모인 사람들. 모였다는 것은 알 수 있다. 하지만 누가 모였는지 볼 수는 없었다. 경찰이 몇 겹으로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이다. 1월 용산 철거민 5명이 돌아가셨다. 억울한 사연. 그들은 집회의 자유조차 박탈 당하고 있다. 경찰들은 마치 마비된 사람 같다. 로보트 들인가. 나라에서 돈을 받기 때문에 부당한 행동이던지 상관하지 않고 따른다. 마치 광주에서 시민 학살했었던 군인들 처럼. 만약 돈을 받지 않는다면 경찰이 명령에 따를까. 고위 경찰들 말이다. 결국 돈이 사람의 양심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것 아닐까. 양심적 병역 거부자 이길준 지난해 5월31일 밤 의경 이길준씨(2..
아고라 사복경찰과 대치한 상황글이 올라왔네요. 2009년 3월 7일 상황. '시청' 이라는 분이 올린 7일 사복 경찰과 대치 했던 날 상황 설명글 입니다. 글보기★ ★ ★ 3/7 집회후기입니다 (피를보게된오늘..) ★ ★ ★ 사복 경찰들이 지하철 계단 까지 점령한 사복 경찰을 한 노인이 항의 하다가 벌어진 일이 라고 밝혔습니다. 안 봐도 상황이 눈에 떠오릅니다. 경찰들은 시민위에서 군림하는 모습을 제가 직접 시위에 참가할 때 여러번 봐왔기 때문입니다. 경찰들은 시위에 대해 개념이 잡혀 있지 않습니다. 경찰들은 시민이 시위나 집회를 하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것이 경찰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경찰들은 폭력적으로 시민에게 대합니다. 방패를 휘두릅니다. 폭력적인 발언과 경고를 합니다. 헌법에 보장된 집회 시위의 자유는 고려하지 않고 불법적인 연행을 합니다. 경찰이 ..
경찰 소녀 강금, 폭력 진압 장면. 3월 7일 사자후tv 공개영상 영상 출처 http://cafe.daum.net/sajahootv/UlL7/61  경찰들이 시민들을 불법으로 길거리 강금하고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장면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위의 영상은 사자후tv에서 공개한 2009년 3월 7일 영상입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경찰이 15세라고 밝힌 소녀들을 길에서 강금한 부분이 나옵니다. 소녀 2명이 강금된 채로 서 있었고그 중 한명은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명선 리포터께서 경찰에게 소녀들을 풀어 달라고 했으나 아무런 대구를 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 후 영상 12분 부터 보시면 영등포 구청 근처에서 거리 행진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시민들을 연행하면서 방패로 땅을 찍으며 곤봉을 휘두르는 경찰이 보입니다. 연행을 불법적으로 합니다. 시민들은 아무런..
시민 통행 방해하는 경찰의 모습. 청계천을 막은 모습입니다. 세로로 가로로 차들을 절묘하게 막아 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것 뿐만 아니고 횡단보도까지 막아두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기 까지 했습니다. 왼쪽에 시민들이 모여있습니다. 왜그럴까요? 버스를 건널목 바로 앞에 두어서 지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람들은 한명정도 지나갈 수 있도록 좁혀둔 좁은 공간을 매우 불편하게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불편해 보였습니다. 한 남자분이 거동이 불편하여 여성분에게 의지하여 걷고 있습니다. 경찰이 길까지 좁혀두어 더욱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항상 경찰은 이런식으로 보행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여성분들도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좁혀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과도하게 보행권을 충분하게 보장하지 않는 경찰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
청계광장 둘러싼 전경버스들.090131 5시경 청계광장에 도착했다. 전경버스로 청계천 입구가 봉쇄되어 있었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이런 식으로 무식하게 막아 두는 경찰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주변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 차들 언제 부터 있었나요? 아침부터 있었다며 친절히 알려주시네요. 집회에 나가면 모여있는 사람과 쉽게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오후 6시가 넘자 밥을 먹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도시락이 박스에 담겨서 배달이 되었습니다. 경찰들은 도시락을 들고 전경버스 위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하니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길준씨의 양심 선언을 저 경찰들 가운데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면 ... 밥 먹고 이명박 정권 유지하는데 또 다시 투입되겠지요..
폭`력에 저항하기 위한 폭`력도 부당할까? 점점 시민들이 돌을 들기 시작한다. 작년 여름 촛불이 타오를 때 사람들은 비폭력으로 의사를 전달하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은 곧 알게 되었다. 비폭력은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는 것을. 작년을 생각하니 폭력을 행하던 정부는 권력을 이어갔고 비폭력을 외치던 국민은 끌려가고 짓밟히고 재판을 받았다. 폭력을 하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국민들이 바뀌고 있다. 폭`력이 항상 나쁜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항하기위한 폭`력은 정당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 가고있다. 어제 용산에서 명동 성당에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서도 사람들은 누구할 것 없이 돌을 들었다. 매우 자연스럽게 돌을 들었다.폭`력과 저항은 구분되어 지고 있다. 모든 폭력이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저항하기 위한 폭`..
진압할때 때리지 마세요. 강아지가 죽어요. 한나라당 의원 여러분 국민들이 방패에 쓰러지고 있습니다. 당신들을 국회의원 만들어준 국민들이 부상당하고 있습니다. 경찰들의 부당한 공권력 남용을 좌시하고 있는 당신들. 다음 총선에 한나라당 해체당할까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