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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과거자료/ARIⓢ_삽질이명박

시민 통행 방해하는 경찰의 모습.



청계천을 막은 모습입니다. 세로로 가로로 차들을 절묘하게 막아 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것 뿐만 아니고 횡단보도까지 막아두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기 까지 했습니다.



왼쪽에 시민들이 모여있습니다. 왜그럴까요? 



버스를 건널목 바로 앞에 두어서 지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람들은 한명정도 지나갈 수 있도록 좁혀둔 좁은 공간을 매우 불편하게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불편해 보였습니다. 



한 남자분이 거동이 불편하여 여성분에게 의지하여 걷고 있습니다. 경찰이 길까지 좁혀두어 더욱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항상 경찰은 이런식으로 보행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여성분들도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좁혀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과도하게 보행권을 충분하게 보장하지 않는 경찰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것인지...




건널목을 막아두어서 사람들이 굉장히 불편해 했습니다. 점점 커지는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불쾌감과 오만함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거친 말들이 나왔습니다. 이씨 정부에서는 하루도 경찰이 불법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지. 



경찰들도 지나가기가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난간이 건널목 직전까지 길게 설치되어 있어 돌아 가려면 너무 멀었습니다. 모두 좁은 공간으로 한 명씩 지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도 경찰이 없이는 정권이 유지되지 않는 2009년 이씨정부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이 일반 시민들은 항상 낯설어 보여야 합니다. 현명한 대한민국 시민들은 이런 경찰의 모습에 분노를 느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경찰의 모습에 대하여 무감각해 진다면 경찰들은 점점 시민 위에 군림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2009년 1월 31일 용산학!살! 희생자 추모제가 있던 날 촬영.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