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시민들이 돌을 들기 시작한다.
어제 용산에서 명동 성당에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서도 사람들은 누구할 것 없이 돌을 들었다. 매우 자연스럽게 돌을 들었다.폭`력과 저항은 구분되어 지고 있다. 모든 폭력이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저항하기 위한 폭`력은 국민 감정상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을 두 눈으로 봤다. 사람들은 보도블럭을 뜯었고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도왔다. 경찰의 폭`력 진압이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을 봤기 때문에 그들은 저항할 수 밖에 없었다.
경찰은 방패로 사람을 찍는다. 사람들의 뒷 목을 내려 친다. 방패로 공격을 한다. 마구 때린다. 시민들에게 돌을 던진다. 시민들이 피를 흘렸다. 바로 어제 밤 상황이다. 언제까지 얌전하게 촛불만 드는 멍청한 국민이 아니란 사실을 이명박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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