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시 명동 ABC마트 앞. 많은 청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저임금 4110원을 5180원으로 올리기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은 다음달에 결정 됩니다. 항상 6월에 다음해 적용 될 인상분이 결정됩니다.
점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보이십니까? 서명을 받는 곳에 넘쳐나는 시민들.
서명 용지를 세개로 나누어서 받았는데, 부족하더군요.
다음에는 몇 개 더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금새 이름이 찼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정리를 했습니다.
옆에서 연예인들이 뭐라 뭐라 해서 분위기가 산만했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요?
최저 임금 인상과 잠깐 연예인 구경하는 것과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서명을 안 하고 연예인 보러 간다는 사람들이 있어 생각해봤습니다.
답은 이미 정해져있겠죠?
회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주엔 시민들이 원하는 최저 임금 액수를 적게 하고 사진 찍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회원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재밌을 것 같네요.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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