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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과거자료/ARIⓢ_이명박운하

아이들이 운하를 반대하는 이유 - 거북이 걷기 행사에서



한강에서 물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모인 사람들이 많았고 시민단체 주관으로 행사를 했기 때문에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행사중 럭비연습장에서 한강철교까지 걷는 순서도 포함되었습니다.  4km정도 되는 거리였습니다.

행사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2000명 정도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3월 30일에도 운하 반대 모임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 보다 더 많이 모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행사에서 여성환경연대 회원분들의 순서가 이었습니다. 회원 자녀들이 물권리 선언을 읽었고, 운하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귀기울여야 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초록지구탐험대가 '환경은 어른들만의 것이 아닌 어린이들의 것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자연 그대로를 물려 받을 권리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운하 찬성측에서는 이런 상식을 알지 못하는 듯 운하 강행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시나 군에서 운하 찬성 현수막을 주민 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걸어 두는 모습 등을 볼 때 그렇습니다

22일 물의 날. 물이 곧 생명이고 아이들에게 그대로 물려 주어야 합니다. 이를 지지하기 위해 문국현 대표, 고진화 의원도 참여하였지만 선거법을 이유로 발언 기회를 주지 못한다고 진행자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다음 30일 모임은 서울역에서 합니다. 이번 행사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민 행동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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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구탐험대의 발언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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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원에 배띄우는 한반도운하 절대 반대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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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 회원들의 적극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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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 곳에 마련된 여성환경연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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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 역에 있던 행상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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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이 마련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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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뒤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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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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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계자들이 나눠줬던 행사 순서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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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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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구장에서 당산철교까지 걸어가는 순서. 운수노조, 철도노조에서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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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당산철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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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에서 만든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