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의 신랄한 이명박 비판을 라디오에서 했다. PBC방송. 평화방송인데 라디오를 보니 다양한 의견을 방송으로 편성한다. 진중권씨의 말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것은 두부분이었다.
건설경제를 중요시하는 李당선자에 대한 비판과
그리고 이 분 말하는 걸 딱 들어보면 두바이는 사막에도 운하를 판다, 이러잖습니까? 대한민국을 금수강산하고 황량한 사막의 차이, 이걸 구별 못하는 겁니다. 지금. 금수강산이 온통 사우디 사막의 공사판으로 보이는 거죠. 이게 문제입니다.
이번 숭례문 화재 모금 발언에 대한 비판
책임을 정확하게 물어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 사과할 사람이 세 분 있습니다. 대책없이 개방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또 지금 숭례문 관리책임 맡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문화재 전반에 보존책임 맡은 유홍준 문화재청장, 세 분인데요. 세 분 중에 한 분은 사직서 냈고 또 한 분은 사과하셨고 나머지 한 분은 지금 모금운동 하고 계십니다.
정말 신날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많다. 평화방송도 가끔들으면 재밌을듯. 김경준 변호인에 대한 인터뷰도 있는데, 시의적절하게 출연자를 섭외하는 것 같다...굿...이명박 특검도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볼수 있다. 음성파일까지 친절하게 올려져 있던데..
2월 13일 문화평론가 진중권 " 숭례문이 무슨 불우이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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