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을
요구하던 명절 시작일에 제 앞에 나타난 한 아저씨.
요즘 우울한 날이 많아서 극복해 보고자 영상을 찍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좁은 사회구조속에 들어가서 소히 말하는 엘리트는 아니지만,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생각을 제 스스로 하면서 용기를 갖으려고 합니다.^^
즐거운 명절에 차비 1000원이 없어서 가족을 보러 가기도 힘든 것을 보며 ,
우리 사회가 돈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포스런 사회가 되었고,
그런 것이 고착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려면 사회적 자본을 늘려야 하는데,
용기를 가진 정치인들이 적극 사회적 자본을 늘리는 데에 힘을 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무료로 누구나 빌릴 수 있습니다.
만약 도서관에서 수천원의 돈을 받기 시작하기로 한다면......
도서관 처럼 공공성이 있는 건물이나 자본들이 모두 사회적 자본에 포함되겠지요.
현재 집집마다 개인 보험을 들고 있습니다.
그 돈의 절반만 공공의료 보험에 포함시키면 전국민 무상의료가 가능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어쩌면 우리 스스로 자기 하나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들이,
합리적이지 못하고 경제적이지 못한 행동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사회가 변하려면 자각하고 행동하고 합의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무튼 영상에서 나오신 어르신께서 형을 만나 따뜻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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