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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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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시멘트 진실을 알고 싶다. 위의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소성로의 모습이다. 쌍용양회에서 모두 공개했던 것.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던 중 시멘트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최병성 목사님의 도움으로 동해지역과 저멀리 충청도까지 갔다왔다. 10%안되는 쓰레기를 사용해서 시멘트를 만들고 시멘트가 다시 콘크리트로 만들어질 때 시멘트는 16%정도 밖에 섞이지 않으니 쓰레기는 시멘트*0.1*0.16 정도가 결국 남게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 정도의 양을 엄청난 위험으로 생각해 왔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들어가는 폐기물들이 많은 양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었기 떄문이다. 절대적인 양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다. 정말 시멘트가 bbk로 남을 것인가. 모든 것이 거짓인가. 아니면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이..
오랜만에 예전 쓰레기 시멘트 기사 댓글을 봤다. 블로거 뉴스가 개편되기 전 다음 블로거 뉴스에 올려진 글이다.(글 보러 가기) 그 곳의 댓글을 보니 물망초 님의 댓글도 보인다. 3월에 올려진 글인데 정말 오랫동안 도움을 구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망초님은 지금도 댓글과 방명록에 억울한 사연을 알리며 도움을 구하고 있다. 또 다른 댓글들도 많다. 시멘트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올린 댓글도 있다. 시멘트가 발암물질을 포함한 이유는 쓰레기 시멘트이기 때문이 아니라 시멘트 자체가 가지는 문제점입니다. 시멘트는 소결과정에서 라돈가스를 배출합니다. -치우-사실 위의 댓글 그 전에는 무시했었다. 시멘트 회사에 방문하기 전에는 무시했었다.시멘트 합리화 하는 댓글은 그저 시멘트 공장 직원들의 거짓말로 치부했었던 것이다. 쌍용공장을 가서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시멘트 중금속 조사 환경부 공문 시멘트 중금속 민·관합동조사 실시 ◇ 시멘트 제품·콘크리트 구조물·투입 폐기물에 대한 중금속 정밀조사 실시 - 국내에 시판중인 국내산(10종)·중국산(3종)·일본산(4종) 등 모든 시멘트 제품 중금속 조사 - 사용 중인 시멘트 구조물 및 콘크리트 공시체에 대한 중금속 용출조사 병행 (미국 ANSI 분석방법 준용) - 시멘트 주원료, 부원료, 첨가재 등 시멘트 원료 정밀조사 ◇ 투명하고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합동조사반 구성 - 시료 채취시 주민대표·시민단체·업계·전문가 참여 - 분석기관 복수 선정 : 요업기술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 조사결과는 2월말 종합 발표 예정 □ 환경부는 그 간 논란을 빚어 온 시멘트의 중금속 유해성과 관련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시멘트 제품, 콘..
시멘트문제관련 일본대사관앞 모임예정. 지금도 환경기행에서 봤었던 시멘트 분진으로 망가졌던 마을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고통받는 주민들, 파괴되어 가던 마을 주변 환경들.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널리 알리고자 일본 대사관 앞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환경연합 관계자분들의 수고로 일본 대사관 앞 모임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시멘트문제 관련 해결 방법은 소각로와 같은 기준으로 시멘트 공장의 소성로 규제가 되어야 하고(법개정) 쓰레기를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양회공장들의 반성이 필요하고 해외로 자국의 쓰레기를 수출하는 나라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한국은 일본 유해산업폐기물 처리장이 아니다! - 유해시멘트 원료와 연료가 되는 산업폐기물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 기자회견 개요 * 일 시 : 200..
생태공원의 올챙이들이 기형이라니 [이상 증세 보고회 참관] 시멘트 속 중금속 생태계 위협 두꺼비가 살지 못한다면 사람도 마찬가지 올챙이 기형 그리고 죽음 지속 가능한 개발이 이렇게 힘든가 내가 환경에 정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 이미 4년전에 시작되었던 두꺼비 살리기. 수년전 두꺼비들이 산으로 무리지어 올라가는 장관이 전국에 방영되었었고 청주지역에서는 많은 분들이 두꺼비를 살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문에도 여러차례 나왔었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어렴풋하게나마 들어봤을 사건이지만, 나는 처음 알게 되었다.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방죽으로 내려오는 모습은 누가 봐도 신기한 장면이다. 알에서 올챙이가 되고 두꺼비로 변태되어 다시 산으로 떼지어 가는 모습은 우리 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장면이기 때문에 2..
이런곳에서 살아야 하다니 충격! 이런곳에서 살아야 하다니. 시멘트 마을 주민들은 괴롭다.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심각했다. 이런곳에서 산다면 정말 집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울 것 같았다. 숨쉬는 것도 걱정이 되고, 옥상에 빨래 말리는 것도 걱정이 될 것 같았다. 하루정도 지내보니 목이 아파왔고 입천장에 이물질이 느껴져서 마스크를 쓰고 움직여야 하지 않나 고민했다. 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예전보다 분진이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예전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먼지가 나왔었다는 것인지 짐작하기 힘들었다. 대부분 연세가 60대인 분들이 많아서 쉽게 떠날 수도 없다고 한다. 오랫동안 살아온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멘트 공장에 가기전 잠시 서강이 보이는 관광지역을 찾아갔다. 아침이었지만 한반도 지형을 보기위한 관광객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