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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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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50만 최대인원 모인 날 끝이 안보였다. 이런 모습을 장관이라고 한다. 전체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주체측에서 50만이 모였다고 방송을 했고 실제로 이런 모습을 처음본다. 이런날은 움직이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비집고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밀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처음 자리를 잡은 그대로 행사가 끝날때까지 이동하지 않고 앉아 있게 된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외쳤던 구호는 "이명박은 물러가라"였다. 청와대까지 이들의 목소리가 들렸을지... 현재의 청와대의 대응을 보면 시원스럽지 않다. 언제까지 시민들이 모여야 될까...
장애인 촛불집회 참가자 "여경이 손목을 비틀었다." 인터넷에 떴었던 장애인 진압장면. 고통스런 얼굴로 소리쳤던 여성 장애인분이 집회 마지막에 직접 발언을 했다. 여경이 머리채를 잡고 연행하는 과정에서 손목을 너무 비틀었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경찰이 해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지금도 고통스럽다고 했는데, 민중의 소리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더욱 생생하게 당시 진압 장면을 볼수 있다. 현재 라디오21 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고가 있어 수술을 했다고 한다. 더이상 다치는 분들이 없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언론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보도해야 한다. 종이 피켓 촛불 하나 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행을 하는 현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된다. 광화문 적십자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라디오21에서 방송중. 사고후 인터뷰 하는 포..
촛불집회 강기갑 "갇힌 사람들 대통령이 결정해야" 사회자가 "이 연단에 유일하게 올라올 수 있는 정치인 입니다"라며 강기갑 의원을 소개하자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함성을 지르며 맞았다. 강기갑 의원은 연단에 올라 더 잡혀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서 유치장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연행자를 석방하라" 외쳤던 청계광장 평일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왔다. 진행자가 만오천명정도 왔다고 했다. 이틀간 경찰에 연행된 사람들이 68명 연행되었다고 하는데...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저항권으로 길에 나섰던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진행자의 구호에 따라 참석자들이 "연행자를 석방하라"고 외쳤다. 연행자를 석방하라"외쳤던 청계광장 - Funny video clips are a click away
26일 경향신문 1면에 시민들 직접 광고를. 작은돈들이 모여 직접 광고가 실렸다. 천백만원짜리 광고. 대단하다. 국민은 위대하다. 하지만 이명박 머슴은 국민을 주인으로 여기지 않는듯 하다.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연행된 37명 명단 12시 현재 연행된 37명 명단 대책회의에서 새벽 연행된 분들 파악하였습니다. 12시 현재 상황 알려드립니다. (전달 과정에서 성함이 정확치 않은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행과정에서 목이 다치거나 발목이 다쳐 치료가 필요한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이강준 권상현 김성민 이병용 민천식 김승근 김종학 박범수 이재춘 김운용 이청희 이재창 박인배 전성국 송재용 정혜승 현경숙 최영희 김혜준 전영표 서지숙 안병욱 송인승 김동균 임재우 김지훈 김호규 이병갑 김철규 문진한 손명주 전용완 홍영득 주덕환 최(모씨) 파악 안됨 유혁근 http://www.radio21.tv
"대학생 여러분 뭐하시고 있습니까!" 한 대학생의 외침. 여의도에서 했었던 모임은 촛불 문화재와 달리 평소에 마음에 담았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자리였다. 현재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밝힌 참가자가 자유 발언 시간에 앞에 나가서 대학생을 향해 간곡한 어투로 집회 참가를 호소했다. 이명박 때문에 댓글 다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전공 공부 하는 것이 힘들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것으로 인해 정말 많인 사람들이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보고 있다. 2MB는 임기 전에 경제를 살릴수 있을까? 대학생의 외침 "대학생 여러분 뭐하시고 있습니까!" - Click here for the funniest movie of the week
18대 총선 종료 2분 전 투표 현황, 총선사이트가기 우산쓰고 투표장 가서 투표했다. 투표확인증도 받았다. 돌아와서 컴퓨터 화면에 전국 투표율을 봤다. 한나라당 신나겠네. 지금 투표율 낮은 것을 보며 우리 국민들 앞으로 고생하겠다고 느꼈다. 운하가 진행되어도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어도 나는 신경쓰기 싫다..... 나는 찍지 않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