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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과거자료/ARIⓢ_창조한국당_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그동안 속마음 털어놨다. 창립 축사.


* 대운하 막기 위해 은평이나 종로 고심
* 그동안 탈당 인원들에게 침묵 수준으로 대응한 이유


△대표 축사 및 강연은 3분 부터 시작되고 지역구 발언은 13분 정도 부터 나옵니다.

23일 오후 2시에 유한대학 강당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창조한국당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창립 모임이었습니다. 60여명이 모여서 진행을 했습니다. 대표의 축사가 있었는데 그 중 대표의 은평, 종로 지역구 출마를 생각중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운하를 위해 열심히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 지역구를 선택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은평구는 이미 뉴타운 사업으로 강제 수용당해 집을 빼앗긴 많은 주민들의 원성이 높습니다. 작년에 취재했었던 은평구 진관동(3-2지구) 지역 주민의 의견중에 자전거 타고 앞을 다니며 서민을 위한다고 하던 이재오 의원이 강제로 수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다는 의견을 은평구에 가서 직접 여러번 들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쫓겨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원주민을 배제한 개발 정책으로 쫓겨난 지역 주민들의 사연을 볼 때 정면으로 건설 부패 없애자고 주장했던 문국현 대표가 지역구 은평을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도 크게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환경과 건설 문제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는 은평구가 상징성면에서도 다른 지역구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축사 내용속에 그동안 언론의 무차별적인 와해와 붕괴의 추측성 기사 그리고 탈당파들의 비난조 보도 자료에 대해 침묵 수준으로 일관했던 이유도 밝혔습니다. 서로 비난을 하지 말고 인신공격을 하지 말자고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일부 기자들은 "창조한국당의 대처가 옳았다"라고 직접 자기를 찾아와 말했다고 했습니다.

편집을 하다보니 좋은 내용이 많아 대부분 발언 내용을 그대로 올립니다. 편의상 축하 공연을 앞으로 넣었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니 이만 줄입니다. 나머지 내용은 영상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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