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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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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잡혀가는 것 아니지?” mbc 사수를 위한 모임을 가려고 하자 나온 어머니의 발언..ㅜ 2010년 2월 26일 저녁 6시. mbc 약속 장소에 가려고 하자 어머니께서 염려를 하십니다. 작년 평택에서의 연행이 크게 충격으로 다가오셨나 보네요. mbc에 낙하산 사장을 투하시키려고 합니다. 우리의 저지선 들이 하나씩 뚫리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겠죠? 힘든 일이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서 mbc에 갔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나와 계시더군요. 텔레비젼들이 보였습니다. 가지런하게 mbc방송국 주변에 모여있었습니다. 방송을 안보겠다는 시민들의 다짐의 표시로 모아 두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민주 시민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밝겠지요. 희망을 갖고 함께 합시다..^^
MBC앞 방송장악 관련 기자회견 다녀옴. 2010년 2월 10일 2시 MBC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기자회견도 마음대로 하기 힘들때가 많았는데, 방송국 안이라서 아주 평온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 사장이 인사권을 빼앗기고 자진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명박의 정권 장악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이날 모인 분들도 현정권의 방송 장악 야욕에 대한 성토가 많았습니다. 보낸 사람 MBC 앞 기자회견견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께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공적언론의 위기에 나선 MBC 직원 여러분을 치하드리고 국회차원에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근행 언론노조 MBC본부장은 ”올것이 왔다”라며 ”장악할것 모두 알고 있었고 그 때가 온 것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그는 ”다시 군사독재시..
취재 현장서 보호받는 방송국 기자는?  지난 2월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4당 합동 추모제날 찍은 사진입니다. 위의 장면은 을지로입구 지하철역 근처에서 시민들을 촬영하고 있는 기자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 시민들은 경찰들이 만들어 둔 차도 통로에 서서 경찰과 대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보도위로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붉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MBC라고 적혀 있습니다. 등뒤에 손이 보입니다. 검은색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옷이 미는 힘에 의해 구겨져있는 모습입니다. 주먹이 꺾여 있는 것으로 보아 힘을 다해서 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좀더 가깝게 찍은 사진이니다. 안전모를 쓰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NEWS라는 글이 보입니다. 무거운 방송용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있는 모습입니다. NEWS위에는 M이라는 글자도..
쓰레기 시멘트의 매듭을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시멘트 때문에 많은 생각을 했다. 생각이 나는데 글을 쓰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려니 답답했다. 대략의 생각을 담아서 두개의 포스트를 했고 블로거뉴스로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모두 보냈다. 공장에 다녀온 블로거로서 내 생각을 궁금해 할 사람이 혹시 있을까 의문이 되었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블로거뉴스로 보내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되었다. 혹시 편집자가 본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쌍용 회사의 의견은 악의축으로 생각되어 지금까지 한번도 존중된 적이 없다. 물론 블로그에 글을 써서 적극적으로 회사가 대응을 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지만 댓글에서 반대의견은 일방적으로 매도 되었던 것을 본다면 인식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시멘트에 쓰레기가 들어간다는 글에 반론을 하면 무조건 악한이로 매도 되었었다.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