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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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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반. “레즈비언 정치 도전기” 관람 후기. 화요일은 두리반에서 다큐 상영이 있다. 지난해 쌍용 집회에서 사건이 있어 재판을 오늘 했는데, 재판 끝나고 바로 두리반으로 갔다. 8시 부터 10시까지 상영이 되었고, 40분간 대화를 가졌다. 영상이 중간 중간 끊겨서 당황이 되었다. 여성 동성애자가 총선에 출마를 했고 그 과정을 화면에 담은 작품이었다. 종로에서 출마를 해서 1000명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너무 멋있어 보였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가꾸는 모습에 반했다.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장면들에서는 숙연해지기까지 하더라. 후보자로 나오셨던 최현숙씨의 발언을 빌리자면 진보신당 전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도와준 곳이 없다고 하니 그 이상 더 뿌듯한 것이 있을까. 영상 중에 박진 한나라당 의원과 만남이 있는데 참 예..
왜 한국 좌파당은 없는 것인가 먼저 좌파에 대한 나의 정의는 사람들간에 우열을 가리지 않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자본주의 살벌함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현실에서 좌파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좌파라는 단어는 매우 불경한 단어를 가리킬 때가 종종 있다고 느낀다. 심지어 일부 할아버지들은 좌파를 외치면서 이를갈며 적대감을 비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좌파라는 단어에 명확한 실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일부 국민들이 좌파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는 것은 좌파라는 단어가 이념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명확한 실체가 있는 좌파가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시작한다면 좌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좌파 당이 생긴다면 지금의 사람..
무상교육을 실현했으면 참 좋겠구만. 유럽에서는 이미 실현된 꿈같은 제도. 무상교육. 무상교육을 하려면 반드시 먼저 실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대학평준화. 대학 서열이 있는 상태에서 교육의 평등을 요구하는 것 그리고 사교육을 없애는 것 모두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학평준화에서 공부한 핀란드 여성이 있다.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 아주 똘똘하게 한국어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따루. 따루가 보기에 한국의 교육은 상상하기 힘든 무한 경쟁이 아닐까 평준화된 대학에서 공부를 한다면 동료들을 밟고 올라가는 형식인 한국 교육 폐단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고등학교를 멍청한 방식의 문제풀기식 시험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인지 의문이다. 무상교육을 하려면 법도 바꾸어져야 하고 국민들의 의식 변화도 필요하다. 법을 바꾸려..
용산 학!살! 장소에서 200여 시민들 촛불 문화재를 하였습니다. 27일 7시 .신용산 2번 출구 1분 거리에 있는 학!살! 현장에서 촛불 문화재를 하였습니다. 7시 부터 진행된 모임에 2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문화재를 하였습니다.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깃발이 보였습니다. 안티이명박 깃발도 보였습니다. 심상정 전의원 노회찬 전의원이 발언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