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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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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스타 사진기자 탄생하나... 중앙일보 기자들은 아는 사람이 없다. 청와대 브리핑에 질문자로 자주 얼굴을 보여주던 여기자와 김행 빼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는 한명의 이름을 외우게 됐다. 사진기자로 중앙일보에서 일하는 김성룡 기자. 소고기 기사에 미국소고기를 판매하는 곳 사진이 필요했는데 사진 촬영을 사람들이 거부하자 인턴기자를 포함해서 두명이 고기를 굽고있는 사진을 기사에 내보냈다.자기 신문사 기자들을 연출시킨것. 인터넷에는 인턴기자 얼굴이 그대로 나갔고 인쇄시에는 모자이크를 하였는데, 한심한 사건이다. 기자 생활을 해본 사람들이 유혹받는 것이 이런것들이다. 연출을 해서라도 마감을 맞추고자 하는 유혹.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40080..
컨테이너를 넘은 깃발의 감동. 촛불집회를 마친후 서대문 방향으로 가두시위를 하고 다시 청계광장 쪽으로 모였다. 삼삼오오 같이 모인 일행들은 쉬거나 자유발언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냉장고 크기 만한 스티로폼들이 붉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에 의해 컨테이너 박스 아래로 옮겨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수십개의 스티로폼들이 쌓이자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고 지켜봤고 관계자가 직접 스티로폼에 대하여 설명했다. 인권단체 연석회의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분은 "컨테이너는 폭력이고 차벽(전경버스 벽)도 폭력이다. 민주주의를 막고 있는 폭력을 상상력으로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스티로폼을 쌓기로 했다"라고 설명을 했고 위험때문에 반대하는 분도 있었다고 했다. 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환호를 하며 스티로폼 쌓는것을 도와주었고 어느정도..
2mb발언 모음. 쇠고기 수입관련. ■ MB발언, 고비마다 부채질"질 좋은 (미국산) 고기를 들여와 시민들이 값싸고 좋은 고기 먹는 것이고 마음에 안 들면 적게 사면 되는 것이다. 오픈하면 민간이 알아서 하는 것" __ 일본 방문 중 기자간담회(4월21일)"정치논리로 접근, 사회 불안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만큼 실상을 정확히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__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의 정례회동(5월2일)"쇠고기를 처음 개방하는 것도 아니고 옛날 개방했던 게 중지됐던 걸 재개하는 것인데 역사에 없던 걸 처음 하는 듯한 인상을 국민에 주고 있다"__ 시ㆍ도지사 간담회(5월2일)"(논란 주도자들이)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아니냐. 협상 타결 시 한우농가 대책이 문제될 줄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광우병 얘기로 가더라" _..
군에서 먹은 소꼬리곰탕의 소는 어디것일까? 동원훈련을 강원도로 갔었다. 정말 당황됐다. 매일 고기반찬이 나왔다. 하루도 빠짐없이 고기가 다양한 요리로 나왔다. 요즘 쇠고기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군대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어디것일까 매우 궁금했다. 급식을 먹기위해 기다리면서 같이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던 말이 있다. 농담을 섞어 "이거 혹시 미국산 아니야?". 그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이 미국산 소고기 문제가 생각나는지 키득 키득 웃었다. 예비군들 도와 주던 상병에게 물어보니 "우리는 네덜란드산 먹습니다"라고 했다. 그렇게 말해서 아무 생각없이 그렇구나 생각했다. 자기와 같이 입소했던 동기가 취사병이라 말해서 더욱 신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직접 식당에 가서 버릴려고 쌓아둔 통을 보니 사실은 달랐다. 쇠고기분해액 85% 쇠고기:호주산 이라고 적..
장애인 촛불집회 참가자 "여경이 손목을 비틀었다." 인터넷에 떴었던 장애인 진압장면. 고통스런 얼굴로 소리쳤던 여성 장애인분이 집회 마지막에 직접 발언을 했다. 여경이 머리채를 잡고 연행하는 과정에서 손목을 너무 비틀었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경찰이 해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지금도 고통스럽다고 했는데, 민중의 소리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더욱 생생하게 당시 진압 장면을 볼수 있다. 현재 라디오21 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고가 있어 수술을 했다고 한다. 더이상 다치는 분들이 없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언론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보도해야 한다. 종이 피켓 촛불 하나 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폭행을 하는 현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걱정된다. 광화문 적십자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라디오21에서 방송중. 사고후 인터뷰 하는 포..
촛불집회 강기갑 "갇힌 사람들 대통령이 결정해야" 사회자가 "이 연단에 유일하게 올라올 수 있는 정치인 입니다"라며 강기갑 의원을 소개하자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함성을 지르며 맞았다. 강기갑 의원은 연단에 올라 더 잡혀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서 유치장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대학생 여러분 뭐하시고 있습니까!" 한 대학생의 외침. 여의도에서 했었던 모임은 촛불 문화재와 달리 평소에 마음에 담았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자리였다. 현재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밝힌 참가자가 자유 발언 시간에 앞에 나가서 대학생을 향해 간곡한 어투로 집회 참가를 호소했다. 이명박 때문에 댓글 다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전공 공부 하는 것이 힘들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것으로 인해 정말 많인 사람들이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보고 있다. 2MB는 임기 전에 경제를 살릴수 있을까? 대학생의 외침 "대학생 여러분 뭐하시고 있습니까!" - Click here for the funniest movie of the week
청계천 촛불집회 보는 3가지 방법. 간단히 적겠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보면 청계광장을 라이브 캠으로 볼수 있습니다. 지금 접속이 많은 관계로 자동 종료되는 상황인데 아프리카라는 사이트에서 중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afreeca.com 에 접속하여 검색어를 '소라'로 하면 많은 방송이 검색 될 것입니다. 그 중에서 한가지 선택해서 보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오마이 뉴스에서 보는 것입니다. ohmynews.co.kr에 접속하면 생중계를 볼수 있습니다. 서울에 올수 없는 지방분들을 위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