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Iⓢ_과거자료/ARIⓢ_이명박운하

대운하를 짐작케하는 공원 암반 공사 현장




광명시에서 잘 보이지 않는 아파트 뒷공간에 산의 나무를 여러 번 옮기는 일을 해가며 공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라서 아마 저를 비롯한 몇몇 주민의 나홀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공원 만드는 곳을 가보면 우리나라에 흔한 암반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암반 공사를 자세히 보시면 하나 하나 매우 천천히 작업합니다. 급하게 작업할 수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공사입니다. 위의 영상에도 나오지만 주변의 모래가 있고 그 모래를 몇m만 파내려가도 바로 암반입니다. 대운하가 골재를 채취하여 수익을 낸다고 하는데 골재는 모래와 자갈입니다. 저런 암반을 부셔서 만든 질 낮은 재료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가 국토 70% 산악지형인 이유도 암반과 관련이 있습니다. 땅 1m만 파도 암반이 드러나는 상황인데 500km 넘는 구간을 6m이상 유지하기 위해 공사한다고 해봅시다... 암반과의 전쟁입니다. 모래와 자갈을 원했던 골재 채취자들은 암반 처리에 힘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저런 영상과 같은 기계로 암반을 제거하기는 무리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폭파 입니다. 폭파 하지 않고 임기내에 암반과의 전쟁을 마칠 수 있을까요..
퇴적층 제외하고 암반 지역 구간에서 폭파 작업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에 가능할까요... 분명히 임기내에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제대로 된 조사가 없었다는 말로 들립니다. 10년간 준비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폭파로 인한 수질 오염은?

찬성을 위한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닌지요??
휴.... 대한민국 상식이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래를 조금 파면 암반이 기다리고 있다

△모래를 조금 파면 암반이 기다리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사 기간은 계속 수정되고 있다. 5월까지 완공 될지도 미지수다.

△공사 기간은 계속 수정되고 있다. 5월까지 완공 될지도 미지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