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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또다른세상

여전히 잘팔리는 시사인, 시사IN은 시사저널을 능가했다.

 

http://sisain.co.kr

지난주 금요일 신도림역 1호선 승강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나요. 시사in과 시사저널이 있네요.

시사IN은 눈에 잘띄는 중앙에 시사저널은 아랫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곳말고 다른곳도 배치상태는 비슷합니다.

핫바 하나 사면서 주인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시사IN과 시사저널 어떤게 잘 나가나요..아저씨 말씀.

"시사IN은 10개 정도 들어오면 10개 다 나가고, 시사인은 안팔려서 2개만 들어와. 한개 팔려"

그래서 물었죠. 왜 안나가죠? 우문에 현답하시는 주인아저씨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사는 사람 마음이지."



위의 사진을 보고 오해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시사인은 여러권 꽂혀있고 시사저널은 한권 꽂혀있죠. 시사저널이 적은것은 잘팔려서가 아님.

안팔리니 처음부터 2권만 받아온다고 하네요..2권들어와도 2권 모두 팔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사저널은 10권씩 나간다고 하네요.



시사저널 기자들이 언론인의 양심을 두고 싸울때 그 공간을 비집고 들어온 J일보 기자들이 있었습니다.

같이 격려하고 힘을 주지는 못할망정 파업하는 기자들의 힘빼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J일보 기자가 했던 말

"독자가 판단합니다."

자신들은 자기일 하는 것이고 옳고 그름은 독자가 판단하니 더이상 질문하지 말라는 투.

그 말대로 되가고 있습니다. 시사잡지 중에서 가장 잘팔리는 시사IN.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기사 많이 써주는 시사IN이 되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2일 토요일에 찍은 사진(대림역),
가판대 유리막 중앙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위치.

덧글.
이번주 시사저널이 일찍 도착했다. 기적이다. 보통 목요일에 도착하는데, 일요일 오늘 왔다. 가판대에서도 어제 보이던데, 가판대 출고되고 다음날 우리 집에 도착했다. 우체부께서 쉬지 않으시고 일하시나....아니면 원래 토요일에 우편물을 받아왔었다는 이야기인가....설날 물건이 많이 밀릴 것을 예견하고 일처리를 미리하려는 의도로 오늘 넣어준 것일까...아무튼 굉장한 속도로 시사IN이 도착했다. 이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