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누가 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끝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대선정국에서 저는 오늘도 고민을 많이 합니다.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되어야 바른 나라가 될지. 어떤 모습이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물려줄 나라일지 고민을 합니다. 그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밀리오레에 1시쯤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공연을 보고 있더군요. 대부분 쇼핑을 하러 온 사람들입니다. 동대문은 의류 판매하는 곳이 몰려있는 곳이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말을 맺고 다시 유세 차량으로 올라가자 무대에서 진행하는 분이 계속 공연을 하려고 했지만 사람들의 의견에 밀려서 보류를 하게 됩니다. 문국현 후보의 이야기를 좀더 듣자고 사람들이 주장을 해서 후보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발언의 내용을 짧게 요약하자면..
우리 나라에서 건설 부패로 낭비되는 돈이 너무 많다.
건설 부패를 바로 잡아야 한다.
중소기업을 살리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대학교 학생들이 지지자 1위로 문국현을 선택했다.
이름을 가리고 실시했던 조사에서 정책 관련 1위가 문국현으로 나왔다.
확신을 갖고 나에게 투표를 해달라. 였습니다.
4살짜리 아이의 아버지가 나오셔서 돌반지를 특별당비로 헌납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자신은 문국현 후보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낸다는 뜻이었습니다. 정말 명언이었습니다. '부패한 사람을 뽑고 싶지 않지만 대안이 없었다. 하지만 그 대안으로 문국현 후보가 나와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바른 사람에게 돈이 가면 더욱 뜻있게 쓰일 것이고 결국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한 부자들이 많아질 수록 더욱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저도 작은 액수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바른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내 돈이 바르게 사는 분에게 간다면 그것은 후원금이 아니고 나에게 돌아올 투자금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내 관련글
2007/12/15 - 대박영상 대학로 마로니에 문국현 지지자들.
2007/12/13 - 문국현 배너 티스토리에 삽입법
2007/06/00 - 문국현후보를 지지하게 된 동영상
희망달력을 구입하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선거자금이 부족해서 광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게시판에 들어가서 읽어보니 10부를 주문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작지만 성의를 보이고 싶어 2부를 주문했습니다. 이미 집에는 내년 달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항상 응원만 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했었던 것을 반성하고자 몇부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하면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야 겠네요.

며칠 전 대학로에 갔을 때 정책공약집을 판매하는 것을 봤습니다.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공약집이라고 하면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하나에 200원씩 팔고 있었습니다. 20대를 위해서 따로 공약집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읽어보니 핵심내용만 잘 정리를 한것 같아서 한손 가득차도록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을 보니 왠지 뿌듯했습니다.
'ARIⓢ_과거자료 > ARIⓢ_창조한국당_'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들 문국현 지지선언 하다. (1) | 2007.12.18 |
---|---|
문국현 대선 음악 블로그 코드 (0) | 2007.12.17 |
박수애여사 최초 유세 장면 - 오늘 토론회 꼭 봐야하는 이유 (2) | 2007.12.16 |
[영상]공원을 가득 메운 문국현 지지자들 때문에 놀라다. (1) | 2007.12.15 |
문국현 캠프 관계자 문자메세지 확인해보다. (3) | 2007.12.11 |
되어야 할 사람 vs 될 사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0)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