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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또다른세상/ARIⓢ_정치

김춘진 의원실 보도자료. 중고생 우울 자살 위험 수준.

중고생, 우울자살 위험 수준

10명 중 4명 우울감 경험, 2명은 자살 생각

자살시도 남학생 3.7%, 여학생 5.9%, 평균 4.7%,


김춘진의원,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 결과 공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10월 15일(금) 질병관리본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를 공개했다.



■ 우울감 경험률

- 전체: 평균 38.8%, 남자 34%, 여자 44.3%

- 학년별: 고3학년 47.3%, 고2학년 41.5%, 고1학년 39.9%

- 각급별: 중학교 35.2%, 고등학교 42.7%(일반계고 43%, 전문계고 41.9%)

- 지역별: 서울 40.5% 최고, 대구 36.3% 최저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수를 조사한, 우울감 경험률의 전체 평균은 38.8%였다. 남자가 34%, 여자가 44.3%로 남자에 비해 여자가 우울증 경험이 훨씬 많았다.


학년별로 보면, 중1학년에서 고3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꾸준하게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특히 고2학년에 비해 고3학년의 우울감 경험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0.5%로 우울감 경험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전 40%, 광주 39.7%, 전남 39.6% 순이었다. 반면에 대구는 36.3%로 가장 낮았고 충북 36.4%, 제주 37.2%, 인천 37.3% 순으로 낮은 경험률을 보여주고 있다. 

 

■ 자살 생각률

- 전체: 평균 18.9%, 남자 15.4%, 여자 22.9%

- 학년별: 중2학년 19.5%로 가장 높고, 고3학년 18.6%로 가장 낮음

- 각급별: 중학교 19.1%, 고등학교 18.8%(일반계고 18.6%, 전문계고 19.3%)

- 지역별: 서울 40.5% 최고, 대구 36.3% 최저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지를 조사한, 자살 생각률은 전체 평균 18.9%로 남자가 15.4%, 여자가 22.9%였다.


학년별로 보면, 중2학년이 19.5%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3학생과과 고2학생이 19%, 고1학생 18.8%, 중1학생 18.7%, 고3학생 18.6%였다. 고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이 자살을 생각한 경우가 더 많음을 볼 수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가 19.1%로 고등학교 18.8%에 비해 높았으며, 고등학교중에서 일반계고(18.6%)보다 전문계고(19.3%) 학생들이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해본 경험이 있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학생이 20.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광주, 대전, 전남이 19.8%, 경기 19.7% 순이었다. 반면에 부산은 17.5%로 가장 낮았으며, 울산 17.6%, 경남과 충북이 17.8%, 인천이 17.9% 순이었다.


■ 자살 시도율

- 전체: 평균 4.7%, 남자 3.7%, 여자 5.9%

- 학년별: 중2학년 5.5%로 가장 높고, 고3학년 3.8%로 가장 낮음

- 각급별: 중학교 5.2%, 고등학교 4.2%(일반계고 3.7%, 전문계고 5.6%)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지를 조사한, 자살 시도율 전체 평균은 4.7%였으며, 남자가 3.7%, 여자가 5.9%였다.


학년별로는 중2학생이 5.5%로 가장 높았고, 고3학생이 3.8%로 가장 낮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살 시도율이 낮아지고 있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가 5.2%, 고등학교가 4.2%였고, 고등학교 중에서는 일반계고가 3.7%, 전문계고가 5.6%로 일반계고에 비해 전문계고 학생들이 자살 시도를 더 많이 해 본 경험이 있었다.


 

김춘진 의원은 “학교 학생들의 우울증과 이로 인한 자살충동이 위험수준”이라며, “정부는 체계적인 정신건강선별검사를 비롯하여 각종 상담과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 정신건강지원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와 협조 방안 등 조속히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2005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행하며, 중1~고3학생을 대상으로 한 익명성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로, 표본크기는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이다.



■ 담당: 라성채 정책비서관(784-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