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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과거자료/ARIⓢ_삽질이명박

강풀작가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지위가 올라갈 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와 반대일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경제력이 높아 질수록 한국에서는 숨어서 지내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앞장서서 권력에 대항하거나 비판을 하면 그 동안의 노력이 허물어 질 수 있기 때문이죠. 왜일까요. 권력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대개 부패세력이거나 친일 독재 세력을 추종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을 일컬어 '잃어버린 60년'이라고 부릅니다. 광복이후 친일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혼을 잃었고 역사를 잃었으며 양심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연히 들어간 아고라에서 하나의 글을 보게 됩니다. 악법 1회 ... 바로 강풀 작가의 만화입니다. 직설적입니다. 풍자적입니다. 그리고 사실적입니다. 이미 명예를 얻은 사람이 권력자를 비판한다는 것.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풀님은 합니다. 그것도 아주 대담하게.... 

이것이 바로 사회적 책임을 하는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만화 하나 그린 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하지만 만화 하나가 아닌것 잘 알지 않습니까... 아마추어같이 왜그래?ㅎㅎ


강풀 만화 중 일부

악법 1부 중에서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