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잘 안다. 폰트가 얼마나 중요한지...폰트도 저작권이 인정되는 저작물이기 때문에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예전에 동영상 강좌를 제작하거나 단순 영상 편집을 할때 두꺼운 폰트가 어디 없을까 궁금하여 여기 저기 검색을 해서 찾아봤었다. 한겨레 결체와 조선일보 서체 네이버 서체 아리따 서체 등 여러가지를 찾을 수 있었지만 서체들이 모두 가늘었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원하는 만큼 너비가 넓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다음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 폰트를 배포 했다.
아침에 다음에 접속하는데 광고가 보였다. 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내용의 광고였다. 다른 언론사와 포털 사이트에서 이미 폰트를 배포한 적이 있기때문에 그다지 놀랍지는 않았다. 오히려 많이 늦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폰트를 확인한 순간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두께의 폰트였기 때문이다. 영상에 사용하는 폰트가 일반 출판물에 쓰이는 글씨체처럼 얇으면 영상에 묻혀 버린다. 영상이 글자를 압도하면 정확한 내용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두께는 폰트 선택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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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정도 두께의 폰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아시아 폰트사.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는지 사용하는 사람들이 적다. 기업밎 개인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물론 폰트를 상업적으로 재판매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
아시아 폰트 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정보를 알게돈 분들은 우연히 큰 수확을 한 기분이 들길. 아시아 폰트만큼 다음폰트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