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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대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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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반대위해 낙동강 발원지에 모였다. 이번 행사를 지켜보면서 낙동강 발원지가 태백시에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황지연못. 태백 시내 중심에 있더군요. 보통 연못은 어두운 녹색을 띄는데 이곳 '황지연못'은 짙은 청색을 띄고 있어서 독특했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여러번 눈길이 갔습니다. 주민들은 항상 보는 것이라서 당연하다는 듯이 "물 깊이가 깊어서 그렇습니다."라고 말해주더군요. 4m정도 되는 깊이라고 했습니다. 낙동강 발원지이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이명박 운하(자칭 한반도 대운하)와 연관이 깊은 장소입니다. 하루에 5000톤의 물이 연못에서 뿜어낸다고 합니다. 처음의 발원지 물 상태 그대로 하구까지 내려가도록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운..
낙동강이 썩었다니. 사실이 아니다. 낙동강을 둘러 보면서 수량이 풍부한 지역이 많고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일부 사람들이 낙동강 지류가 썩었다고 하면서 낙동강을 대대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말한다.(보기) 낙동강을 개발하고 싶어서 지류의 일부 부영양화 된 곳을 예를 들며 낙동강을 파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런 주장들 때문에 낙동강을 직접 기전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낙동강 하구는 매우 더럽고 냄새도 많이 나고 썩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낙동강을 둘러 보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반대였다. 초기에는 더러운 곳을 찾기 위해 자세히 강 주변을 보면서 걸었는데 찾기 힘들었다. 강은 매쾌한 새는 커녕 비릿내도 없었다. 낙동강을 따라서 이동하며 더러운 곳은 보이지 않았고 갈대숲과 나무들 그리고 넓게 펼쳐진 모래톱들만 보였다...
예고 PD수첩 대운하 . 맨슨의 노래, 이명박 주제곡 되길. PD수첩에서 드디어 독일을 갔다. 오늘 밤 11시에 독일 탐사한PD수첩이 영상을 내보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시간을 대운하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 첫부분은 숭례문을 다루고 두번째는 대운하를 다룬다.. 대운하 관련 시간이 더 많이 할애 되어있기를 바란다. 재밌는 것은 예고편이 맨슨 노래라는 사실. http://plan9.co.kr/tt2/621 님의 블로그에서 알려주던데... 아...이곡이 이명박 당선자 주제곡 되어 앞으로도 많이 회자 되길... 비슷하지 않은가.....락은 죽었다. 새로운것 없는 락...락 정신도 죽고.. 이명박 당선자가 정말 나라의 경제를 살릴까? 왠지 맨슨의 노래 정신과 어울린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prv/1669067_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