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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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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잡. 그들은 규제를 바랐다. 이대 안에 영화관이 있을 줄은 몰랐다. 아래로 내려가니 지하 4층 지점에 '모모'라는 영화관이 나왔다. 그 곳에서 인사이드 잡을 봤다. 나는 뭔가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러 이대를 방문했지만, 그 곳의 학생들은 신나는 장터를 열고 있었다. 뭔가 묘한 느낌이 들었다. 팥빙수가 2천 원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기억난다. 열심히 학생들은 호객행위를 했다. 비가 언제 올지 모르는 날씨. 집에서 한 시간이 넘게 걸려 영화를 보기 위해 이대를 방문. 영화관 입구 옆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가 구비되어 있었다. 람세스 책이 기억난다. 이용안내에는, 책 분실이 많아서 cctv 설치하였다고 적혀 있었다. 아트 하우스 모모 영화관 매표소의 모습. 남자 한 명이 표를 판매하고, 밖에서 안내도 하는 등 ..
정치와 영화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며칠 전 한 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창조한국당의 당원 중 한분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상영회를 하니 보러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영화를 통해 창조한국당 생각을 나눠보자는 취지의 상영회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했습니다. 영화 감독이 창조한국당 당원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기 때문입니다. 창조한국당 사람희망정책연구소에서는 당의 이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유하고자 오점균 영화감독님(창조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모시고 ‘경축! 우리사랑’(제48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수상작)을 관람하고 토론합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당의 기본이념을 영화라는 기제를 통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오점균 감독님께서 직접 영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