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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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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앞 방송장악 관련 기자회견 다녀옴. 2010년 2월 10일 2시 MBC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기자회견도 마음대로 하기 힘들때가 많았는데, 방송국 안이라서 아주 평온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 사장이 인사권을 빼앗기고 자진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명박의 정권 장악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이날 모인 분들도 현정권의 방송 장악 야욕에 대한 성토가 많았습니다. 보낸 사람 MBC 앞 기자회견견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께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공적언론의 위기에 나선 MBC 직원 여러분을 치하드리고 국회차원에서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근행 언론노조 MBC본부장은 ”올것이 왔다”라며 ”장악할것 모두 알고 있었고 그 때가 온 것 뿐이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그는 ”다시 군사독재시..
이명박 숭례문 모금에 대한 DAUM과 NAVER의 노출 기사 차이. 다음과 완전 다른 네이버의 이명박 모금 기사 노출. 달라도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 DAUM은 복원관련하여 李당선자가 모금 하자고 발언한 부분을 성토하는 글들이 많았고 네티즌들도 모금은 잘못된 것이라고 발언한 부분이 많았기에 포털 메인에 적절한 기사를 노출 시켰다. 하지만 NAVER 는 연합뉴스의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포털에서도 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한 글을 전면에 내세움으로 오히려 여론조작을 하는 것 아니냐는 댓글이 주를이루고 있다. 연합뉴스의 기사에는 일본에서 2천만엔을 기부한 숭례문 복원 범국민 추진본부 단장의 사례로 들며 李당선자의 성금 모금에 대해 찬반이 나눠진다고 하였다. 또한 아이디 `squ○○○○006'인 네티즌의 사례를 이야기하며 "이명박이든 뭐든 상관없이 모금할 것이다"라는 네티..
불쌍한 나훈아. 기자들은 책임지나. 연예인과 관계를 갖고 야쿠자에게 신체 일부분을 훼손당했다고 한 사건....참... 스포츠 신문에서 촉발된 이야기가 와전되고 그 이야기가 다시 증폭되고 인터넷에서 재생산 되고 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여행중이던 나훈아는 쓸데없는, 할 필요없었던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자회견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한국 언론의 대단한 기자 정신의 결과. 안타깝다. 개인의 사생활을 너무 들여다보려고 하는 모습들이... 그 개인의 일들이 도대체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인지 의문이고... 이렇게 온 국민의 에너지를 써야하고 신경써야 하고 아까운 신문 지면을 장식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신문에서 카더라 ~ 후문이다. ~ 짐작된다. 예산된다. ~ 생각된다..이런식의 글이 나오면 무시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