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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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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니온의 실천. 명동에서 진행한 최저임금인상 서명활동. 일요일 3시 명동 ABC마트 앞. 많은 청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저임금 4110원을 5180원으로 올리기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은 다음달에 결정 됩니다. 항상 6월에 다음해 적용 될 인상분이 결정됩니다. 점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보이십니까? 서명을 받는 곳에 넘쳐나는 시민들. 서명 용지를 세개로 나누어서 받았는데, 부족하더군요. 다음에는 몇 개 더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1시간 후. 서명 용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금새 이름이 찼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정리를 했습니다. 옆에서 연예인들이 뭐라 뭐라 해서 분위기가 산만했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일까요? 최저 임금 인상과 잠깐 연예인 구경하는 것과 어떤 것이 ..
시민구호 녹취한거 듣고 싶으신 분 있으신가요? 31일 7시경 청계광장에서 명동으로 진행하는 중 사람들이 모여서 외쳤던 말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올립니다. 아무 희망 없는 이 정권하에서 우리가 외치는 말이 무엇일까요? 장학금 받는 것이 정책인 줄 알고 있는 머리속이 궁금해지는 정권에서 우리가 갖을 수 있는 희망은 없었습니다.
한 시민 "봐라 이명박 며칠 안남았다" 31일 7시경 시민들은 청계광장에서 명동쪽으로 행진을 하였습니다. 행진 중에 한 아저씨께서 흥미로운 글을 만들어서 들고 계시더군요. 사진 한장 찍을 수 있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고 한 장 찍었습니다... "봐라 이명박이 며칠 안 남았다" "봐라 이명박이 며칠 안 남았다" 명동으로 행진 중인 시민들... 이제 겨우 1월. 날씨는 점점 따뜻해 진다...앞으로 몇명이 더 모일까....잠시 소강상태가 될 지라도 점점 더 시민들은 정권에 실망하고 있다. 이명박 과연 임기를 채울 수 있을까? 그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혹자는 그가 일을 잘 하도록 더 밀어줘야 한다고 말한다...이미 그러한 기대는 작년에 끝났다. 그는 어려움을 해쳐나가기 위해 아는 것도 없고 지혜도 없고 정책도 없다. 오직 대..
폭`력에 저항하기 위한 폭`력도 부당할까? 점점 시민들이 돌을 들기 시작한다. 작년 여름 촛불이 타오를 때 사람들은 비폭력으로 의사를 전달하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은 곧 알게 되었다. 비폭력은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는 것을. 작년을 생각하니 폭력을 행하던 정부는 권력을 이어갔고 비폭력을 외치던 국민은 끌려가고 짓밟히고 재판을 받았다. 폭력을 하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국민들이 바뀌고 있다. 폭`력이 항상 나쁜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항하기위한 폭`력은 정당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 가고있다. 어제 용산에서 명동 성당에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서도 사람들은 누구할 것 없이 돌을 들었다. 매우 자연스럽게 돌을 들었다.폭`력과 저항은 구분되어 지고 있다. 모든 폭력이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저항하기 위한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