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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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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침묵하는 '한나라당' 각성하라. 국회앞 기자회견. 시민단체 회원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했다. 방송국이 가까워서 촬영기자들이 카메라를 들고 회견장까지 걸어가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청문회 당시에도 맥빠지는 질문으로 네티즌을 분노하게 만들었었던 한나라당. 시민단체 사람들은 한나라당이 이미 제출된 광우병 저지를 위한 법안에 적극 동참해서 17대 국회 회기내에 처리해 줄것을 촉구했다. 고바다를 운영하는 분이 기자회견 준비를 하셨다. 정말 바쁘게 활동하는 단체다. 성명서 현재 17대 국회에서 광우병저지를 위한 입법제안으로 접수되어 있는 법안은 3개가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명의로 접수된 수입쇠고기제한법 최성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공동발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강기갑의원이 발의한 쇠고기유통제한특별법입니다. 비록 17대 국회의 회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광우병 위..
대운하 반대 참가자의 절규. 청계천앞 모임. △7분 여쯤 간절히 호소하는 참가자의 발언이 나옵니다. 바로 어제 이명박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를 막기 위해 300여 명의 시민들이 청계천 광장에 모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참가자들도 있었고 멀리 대구에서 올라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각 시민단체도 참여하여 한반도 대운하를 막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였습니다. 대운하를 반대하는 이유가 다양했지만 공통적으로 나온 것이 있습니다. 1. 대운하 사업은 환경을 파괴한다. 2. 경제성 없는 사업이다. 3. 강에 배를 띄우면 식수가 오염된다. 4. 부동산 폭등으로 투기꾼들만 이익을 본다. 참가자 중에서 한 분의 절규하는 목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인수위의 허술한 행동과 친 재벌적 발언들을 해왔던 사례를 들어가며 국민들에게 호소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