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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또다른세상

누리꾼들은 '대통령 암살의 국내 도입'을 바라는데


서아프리카에 130만 정도의 인구를 가진 기니비사우에서 폭탄 공격에 의해 대통령이 암살 되었다는 기사가 보입니다. 이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의미를 알기에 그리 힘들지 않은 댓글들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차례는 누구 이기를 기대한다. 또는 세글자로 아쉽다. 등의 댓글을 달며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댓글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은 분명 정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일 겁니다. 물론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일지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속 마음이겠죠.





얼마전 전여옥씨의 사건에서 국민들은 해방감과 함께 권선징악이라고 표현해도 좋을지 모르겠으나 큰 하늘의 가르침(?)을 느꼈었습니다. 아마 거기에 비추어 본다면 전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다는 말도 크게 무리한 발언은 아니겠죠?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쓴 댓글 입니다. 점점 직접적으로 발언을 하고 있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보다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경제적 풍요가 극단적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양극화"를 국가에서 해결하려고 의지를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위의 댓글도 크게 잘못된 내용은 아니겠죠.




부럽다는 군요.




아쉽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다음 내용은 상상에 맡김. 재치있는 댓글도 보입니다.




 
명박이는? 명박이는 누굴 말할까요.. 그 사람인가요? 작년 610항쟁 기념일에 광화문에서 소리를 하시는 한 여인이 나와서 창을 하셨습니다. 박정희도 총맞아 죽었는데 당신도 총맞아 죽으려고 합니까? 라고 해서 청중들을 웃게 말들었었던 한 여성분이 생각나네요.




이번 용산 학살에서 가족의 동의 없이 부검해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사람들은 부검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느껴지고 있나 봅니다. 국민을 괴롭히는 사람에 대해서 다른 것 보다 일단 부검하고 보자는 뜻으로 들리는 군요.



캬...부럽.부럽...

하지만 어떤 설치류의 농담을 듣는 분은 컴퓨터도 제대로 못키는 분이기 때문에 이런 댓글들을 모르겠죠... 아마 그 인간의 딸이나 아들들이나 사촌 조카들은 볼 수 있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