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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또다른세상

SKT 휴대전화를 해지했습니다.

skt안녕

SKT안녕

그동안 중독되었었던 휴대전화를 해지했습니다. 중독이란 의미를 쓴 이유가 있습니다. 한달에 요금이 이만원도 나오지 않는 전화를 8년이나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 인지 아실겁니다. 맞습니다. 저는 기본 요금의 노예였었던 겁니다. 휴대전화 노예 였습니다. 그것을 모르고 지금까지 지내왔었던 것입니다. 

그다지 연락도 없는 전화 과감히 해지 했습니다. 특히 SKT였기 때문에 더욱 결단하기가 쉬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조선일보에 작년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이후로 통신업계중 가장많이 광고한 기업이 바로 SKT였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잘 되었습니다. 누가 전화 하지 않을까 전화기를 켜둘 필요도 없고 SKT대기업에 봉사하듯 기본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전화를 해지 한 지 벌써 일주일이 되어 갑니다. 그다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인터넷을 하기 때문입니다. MSN이나 스카이프나 구글같은 음성 대화 가능한 프로그램 성능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메일도 있습니다. 연락 하고 있으면 이메일로 하면 됩니다. 또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블로그에 글을 남겨서 연락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휴대전화 없는 생활도 가능한지 실험 해볼 생각입니다. 

2008년 6월 10일 조선일보 앞

2008년 6월 10일 조선일보 앞

2008년 6월 10일 조선일보 앞

2008년 6월 10일 조선일보 앞에 모인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