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를 지나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사진을 찍었다. 바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잘려나간 산의 모습이었다. 저 산에 있었던 나무들은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뀜에 따라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만약 저 곳의 도로가 다시 만들어 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흉직한 모습을 없애기 위해 터널 형식으로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터널은 산과 산의 끊어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동물의 이동도 가능하게 한다.
처음 만들 때 제대로 만들었다면 다시 복구할 필요도 없고 잘린 부분을 지날 때 불쾌한 느낌도 들지 않을 수 있었을 것 아닌가. 저런 도로를 지나갈 때 굉장히 불쾌하다.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환경은 고려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망우리 고개도 터널화 할 생각이라고 한다. 환경파괴를 줄이고 동물들의 이동을 막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돈이 더 들어가는 방식은 좋지 않다고 느낄 때가 많다. 나는 말하고 싶다. 그런 싸구려 생각은 이제 그만 할때가 되지 않았냐고.
서울시, 망우리고개 터널화 검토 뉴시스 | 기사입력 2009.01.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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