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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생각들

탈당한 정범구님 속내 털어놓은 글.



우연히 정범구 전의원의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글을 읽다가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을 봤다.

한 네티즌이 정범구 전의원에게 통합관련 발언을 했었냐고 묻는 글이었다.

정범구 전 의원이 그 글을 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어디 까지 솔직한 내용인지 확인할 바 없으나.

그 내용을 믿고 싶다....

내가 볼때에는 서로간의 오해와 오랜 피로로 최대한 배려하려는 이야기가 없었던 것 같다.

3개월이 사람마다 고비다. 3개월 정도 되면 상대가 귀찮아 지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에게 충분한 인내심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한다. 새로운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시기..경험상 3개월이 위험한 기간인데....

정범구 의원의 이야기를 보니, 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대표가 통합 이야기 하는 사람은 나가라고 했고 그 말에 실망한 정 전 의원이 탈퇴를 한것이다.

평소에 충분한 대화가 있었는지...정말 궁금하다. 정범구 의원의 속마음과는 다르게 상대가 이해하고 있었다면 이것은 의사소통 구조가 밀접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안타깝다. 서로 오해가 풀어지고 다시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정말 문국현 대표가 독재자 처럼 행동했을까...?? 이정도 독재는 구멍가게 아저씨들도 흔히 하는 행동들인데, 독재 참 쉽게 말한다....대표의 발언이 싫어도 서로 오해를 풀도록 끝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정치 아닌가...이것은 한나라당도 하는 잘 하던데...아쉬운 마음 금할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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