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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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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무지할 때 안 보였던 잘려나간 산들. 상주를 지나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사진을 찍었다. 바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잘려나간 산의 모습이었다. 저 산에 있었던 나무들은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뀜에 따라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만약 저 곳의 도로가 다시 만들어 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흉직한 모습을 없애기 위해 터널 형식으로 도로를 만들어야 한다. 터널은 산과 산의 끊어짐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동물의 이동도 가능하게 한다. 처음 만들 때 제대로 만들었다면 다시 복구할 필요도 없고 잘린 부분을 지날 때 불쾌한 느낌도 들지 않을 수 있었을 것 아닌가. 저런 도로를 지나갈 때 굉장히 불쾌하다.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환경은 고려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그동안 속마음 털어놨다. 창립 축사. * 대운하 막기 위해 은평이나 종로 고심 * 그동안 탈당 인원들에게 침묵 수준으로 대응한 이유 △대표 축사 및 강연은 3분 부터 시작되고 지역구 발언은 13분 정도 부터 나옵니다. 23일 오후 2시에 유한대학 강당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창조한국당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창립 모임이었습니다. 60여명이 모여서 진행을 했습니다. 대표의 축사가 있었는데 그 중 대표의 은평, 종로 지역구 출마를 생각중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운하를 위해 열심히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 지역구를 선택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은평구는 이미 뉴타운 사업으로 강제 수용당해 집을 빼앗긴 많은 주민들의 원성이 높습니다. 작년에 취재했었던 은평구 진관동(3-2지구) 지역 주민의 의견중에 자전거 타고 앞을 다..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을 위환 국제토론회.
어쩌다가 주민들이 시멘트사측 두둔하는 지경까지 왔나. 어쩌다가 주민들이 시멘트사측 두둔하는 지경까지 왔나. 정말 안타까운 현실을 봤다. 이번 환경기행을 하면서 동해시 삼화동에 방문했을때의 일이다.쌍용시멘트 내부를 보려고 한것도 아니고 먼 곳에서 사진 몇장 찍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주민들이 찾아와 폭언과 폭행을 했다. 마을주민 가운데 전동 휠체어에 앉아있던 분께서 우리에게 돌진했고 환경기행에 참여한 분들중 일부가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충돌한 분들은 다리에 멍이들고 피가 났다. 주민들의 항의로 다음 환경기행 장소로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발생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측에 서게 된 것인지 궁금했지만, 처음에는 이유를 알아내기 힘들었다. 대뜸 화를 내면서 소리치는 주민들과 일부 물리력까지 불사하겠다고 다가오는 주민들에게 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