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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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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을 쓰면서 느낀 것들. 어느 순간에 바꾼 세벌식 . 두벌식에 10년 가까이 익숙해진 습관을 고치는 것이 쉬울까 고민 했었다. 오타가 적고 손이 덜 아프다는 글을 읽고 과감하게 바꿨다. 속도도 빠르다는 글을 읽고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과감하게 바꾼 것이 잘한 선택이었다. 지금은 매우 익숙했졌다. 보통 250타가 나온다. 세벌식이 한글을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눠치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하고 빠른것 같다. 또한 정말 제대로 된 한글을 치는 것 같아서 왠지 뿌듯한 마음이든다. 바꾸길 잘했다. 자판을 외우는데 걸린 시간은... 하루에 30분씩 연습하여 3주 정도 걸렸고 300타 정도 속도가 나오는 데에는 2달 정도 걸렸다.
내 컴퓨터의 화면과 키보드 작업 모두 저장해주는 프로그램. 재밌는 프로그램을 알아냈다. 무료프로그램인데 내 컴퓨터에서 일어나는 키보드 작업과 화면을 1분단위로 저장해준다. 사용해보니 그림은 1분단위고 키보드는 실시간으로 기억을 해서 1분단위로 저장하는것 같다. 내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화면 캡쳐 기능이다. 화면을 그대로 캡쳐해서 프로그램이 설치된 폴더에 저장해준다. 누군가 내 컴퓨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나중에 작업화면을 볼수 있어서 보안에 좋다. 또한 재밌는 것은 이 프로그램은 아무런 흔적이 없이 실행된다는 사실. ctrl + alt + del을 눌러야 이 프로그램이 실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름마저 help로 등록. 이 프로그램을 다시 나오게 하려면 ctrl + esc + F1을 누르면 된다. * 프로그램이 설치된 곳에 캡쳐파일과 키로그가 저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