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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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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본 독특한 음주운전 광고 여주휴게소에서 특이한 광고물을 봐서 블로그에 올려 본다. 시각적으로 쉽게 다가오는 광고로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음주운전을 하면 사고를 당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고 승용차를 압박붕대로 둘렀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조화를 느낄수 있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음주운전과 관련된 상징적인 부분이 없다는 것. 바닥에 녹색 소주병을 빽빽하게 펼쳐 두었다면 낫지 않았을까. 스마트 드라이빙 홈페이지에 가보니 여러가지 음주 운전과 관련된 내용들을 볼수 있었다. 음주를 하고 운전을 직접 해보는 체험식 게임도 있었다. 시간을 내서 홍페이지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을것 같다.
이명박 운하를 여주가 찬성하다니 환경 특별상이 부끄럽다. 여주군에서 남한강을 보면 상류보다는 조금 탁합니다. 주변에 주택 그리고 아파트 들이 많았고 공사현장도 보였습니다. 여주군이라서 사람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산속을 돌아다니며 강가를 지날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섬강 시작부분에서 세종대교 까지 걸어오면서 만난 분들. 대순 진리회 건물 아래에서 여러명의 사람들이 삽을 들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사를 먼저 하니 받아주시더군요. "운하 반대하기 위해 깃발 들고 이동합니다."라고 하니 "그럼, 운하 반대해야지."라고 하시더군요. 대순진리회 언덕을 넘어 가며 그 분들이 미소를 보이며 동의를 해준 것이 기억에서 맴돌았습니다. 여주대교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의자가 있어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