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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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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야 할 사람 vs 될 사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8일과 9일 이틀간 선거 유세장을 갔었습니다. 토요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 일요일이었던 9일에는 서울 신촌에서 창조한국당이 유세를 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일정 중에 신촌이 잡혀있지 않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구를 갔었죠.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의 사람들이 여러명 지지 선언문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지지자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 베스트 드레서 까페에서 1388명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했고 그 대표자로 뽑혀 지지 선언문을 읽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까페 회원수가 70만명 가량 된다고 했습니다. 선언문의 내용중 사람들이 될 사람을 뽑으려고 하는 것에 대한 지적과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도덕성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되어야 할 사람을 뽑는 것이 투표의 원칙이라고 말..
대선후보 촬영하다 총기달취범으로 수색받은 사연 만약 통제지역이라면 미리 알려주시길 대민 검문을 할 때에는 강압적인 분위기 지양해야. 모두 12월 19일에 투표합시다. '한번 가야지', '한번쯤 참석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없었다. 대선기간이라서 이곳 저곳 선거운동 현수막도 많이 달려있고 벽보도 많이 붙어 있지만 대선후보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드물다. 도대체 대선 후보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텔레비젼에서 보는 대선후보와 실제로 보는 대선 후보는 얼마나 다를까 궁금하기도 했다. 선거유세 차량이 동네를 자주 돌면서 선거운동을 한다. 선거운동 차량에서 나오는 소리들은 대부분 그 당에서 만든 노래들을 녹음된 상태에서 들어주기 때문에 그다지 감흥이 없다. 그런데 다른 날과 달리 사람이 마이크를 들고 집적 말하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