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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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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하는 구걸인 누가 그를 그렇게 만들었나? 이 당선자 괴롭히지 말자. 다 미칠 때 혼자 제정신이면 그 사람이 미친 사람. 구걸인 그 사람에게도 대운하 일자리가 필요하다. 1호선에는 많은 서민들이 있다. 지하철가운데 1호선은 특히 서민들이 많이 탄다.. 주로 경기도 지역으로 가는 지하철 승객들은 서민이다. 강남과는 달리 집값이 싼 경기도의 특성상 서민들이 많이 탄다. 그래서 사람들의 모습도 정말 다양하다. 지난달 23일에 1호선을 타고 가는 中 주변이 갑자기 조용해 졌다. 한 사람이 억압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당당하게 구걸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없으면 없다고 말을 하라며 묵묵부답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게 불만을 표했다. 돈 달라. 없나? 그러면 없다고 이야기 하라. 이런 주장이었다. 그러면서 자신은 "할일이 없어서 이 짓거리 ..
삶의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간다. 무참히 IMF에 실직하여 거리로 내몰린 많은 사람들. 내가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노숙자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뉴타운 광풍으로 자기 집을 잃고 강제로 수용당하는 사람들... 지금도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읽혀져야 하는 이유. 지구의 절반은 지금도 굶주린다고 하는데..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대한민국..정말 자랑스러운 나라다... 전쟁의 고통을 이겨내고 경제 대국이 되었다. 너무 열심히 달려온 우리 나라...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정신적으로 넉넉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명박 후보가 대선에 승리했다.... 반복되는 역사. 역사는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