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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_과거자료/ARIⓢ_창조한국당

신문과 인터넷 공모시작한 창조한국당 [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 문국현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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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

http://www.cbs.co.kr/

월-토 오후 2:00-3:00  진행: 김현정 PD  연출: 손근필 김현정 PD 작가: 조승엽  취재: 이채연




- 어쨌든 이제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총선 준비를 서두르셔야 될 텐데 어떻게 진행 중이신가요?

= 지금 인터넷 공모를 시작했는데 아마 신문지상에도 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 공모가 나갈 것 같고.

- 인터넷 공모라면 공천을 공모하시는 건가요?

= 그렇습니다. 다른 당도 대개 3월 10일까지 갈 것 같은데 저희도 1, 2차 하다보면 3월 10일까지는 공모가 되고 공모를 하면 공천심사위원장님은 송영 선생님이 맡아주시기로 했고, 비례대표 쪽도 심사위원장님이 내정됐습니다만 나중에 발표하기로 하고 있고요. 내일 모레 모든 것을 발표하는 중에 나갈 수 있을 것 같고요. 많은 분들이 문의도 들어오고 그렇지만 일부 언론에서 와해 운운하니까 진짜인가 그러고 문의가 참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참 언론이 정말 힘이 크구나,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언론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이번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인재 영입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혹시 들어서 알 만한 분들?

= 지역당에도 좀 들어오시는 분이 있고, 특별고문으로 아주 좋은 분들이 여러 분 와주셨는데 월요일에 저희가 총선 승리 계획을 좀 얘기하면 더 많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한테 일종의 공천권을 드려서 인터넷이나 신문에 공모를 했기 때문에 양방향에서 인재영입이 되리라고 봅니다.

- 우리 청취자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을 만한 대표적인 인물이 있을까요?

= 전 세브란스 병원장님을 하시고 현재는 중문병원장을 하고 계신 전세일 박사님, 우리나라 의료계의 대표적인 분이시죠. 그런 분을 포함해서 특별 고문이 다섯 분이 계시고, 정말 다른 당에서 구하시기 어려운 좋은 분들이라고 보입니다.

- 아까 통합에 대해서는 부인하셨습니다. 통합에 대해서는 전혀 여지가 없는 거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 그것은 제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저는 여태까지는 후보 때 빼놓고는 주로 겉돌았습니다만 중앙위원회에서 85%의 지지로 결의를 그렇게 한 겁니다.

- 그렇다면 통합에 대해서는 총선 앞두고 전혀 생각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 총선 앞에서 중앙위원회가 다시 모여서 번복을 한다면 제가 그것을 따라갈 수 있지만 제 맘대로 하는 당이 아니기 때문에...

- 어쨌든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다가 떠난 데 대해서는 대표로서의 리더십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지적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아프신 부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왕이면 아무리 어려운 때일수록 끝까지 모시고 갔어야 하는데 저희가 잘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저희들 부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나머지 3만5천 명, 또 도당위원장들이 16분 계시고 중앙위원들이 70~80분 계시는데 이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