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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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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팔리는 시사인, 시사IN은 시사저널을 능가했다. http://sisain.co.kr 지난주 금요일 신도림역 1호선 승강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나요. 시사in과 시사저널이 있네요. 시사IN은 눈에 잘띄는 중앙에 시사저널은 아랫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곳말고 다른곳도 배치상태는 비슷합니다. 핫바 하나 사면서 주인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시사IN과 시사저널 어떤게 잘 나가나요..아저씨 말씀. "시사IN은 10개 정도 들어오면 10개 다 나가고, 시사인은 안팔려서 2개만 들어와. 한개 팔려" 그래서 물었죠. 왜 안나가죠? 우문에 현답하시는 주인아저씨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사는 사람 마음이지." 위의 사진을 보고 오해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시사인은 여러권 꽂혀있고 시사저널은 한권 꽂혀있죠. 시사저널이 적은것은 잘팔려서가 아님. ..
시사IN은 가판대에서 대접받을 가치가있다. 삼성의 자본으로 인해 금창태 사장으로 부터 기사 삭제를 요구받았던 시사저널. 그것을 지키고자 했던 기자들.시사인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현재 분리된 매체가 나오게 되었는지 그 내막을 모르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주요 언론사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알기 힘들었을 것이다. 인터넷 내에서는 어느정도 내용이 꾸준히 전달되었었지만, 공중파는 매우 적게 보도 되었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도 한번쯤 시사인에 대해 글을 남기는 것이 역사를 남기는 것도 되고 시사인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서 정리를 해 보겠다. 지금 삼성의 직원이었던 검사가 양심고백을 하고 수사를 받겠다고 하는 시점에서 연관도 있기에. 시사저널의 사태는 이렇다. 작년 시사저널의 기자가 삼성의 이학수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