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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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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교수 X판 발언의 실상 김명호교수 4차공판 X판에 대해 말하자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2단독 - 아 리 솔 - 금일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언론을 보니 한 언론에서 감치에 대한 의견을 썼네요. 공판을 지켜보며 제 옆에 YH 기자분께서 앉아 있으셨고 다른곳에 K방송국에서 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객관적인 단순 사실만 기사로 나와서 오해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제가 기사를 작성합니다. ↑객관적 사실의 기사만 보고 쓴 100자 의견(`석궁테러' 김명호씨 법정모독 7일 감치(종합) 언론이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하는 것 옳은 말입니다. 눈과 귀는 특정 사건에 대한 보편적 감정이 충분히 전달될 때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 사실만 나열하면 바로 위와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할..
2007년 3월 21일 동부지방법원 2차공판 2007년 3월 21일 동부지방법원 30명 정원인데 서서 지켜본 분들이 더 많았다. 역시 김명호 교수님은 강직한 분이셨다. 절대로 판사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의연함, 그리고 검찰을 향한 형사법 오류 지적, 내가 검사의 표 정을 봤을 때 당황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시간은 2시 부터 4시 까지 이어졌는데, 길게 공판이 진행된 만큼 재미있는 사연들이 몇개 있다. 1. 증거물 현출 시 검찰과 변호인간에 확인을 하는 일이 있었는데 정작 중요한 판사에게 증거물 확 인을 해주지 않자, 정막을 깨고 들려오는 한마디 "저도 좀 보여 주시죠" 순간 방청객들의 폭소가 터졌다. 석궁을 시연하는 순간이었다. 2. 김명호 교수님이 공개 질의서를 보냈었는데, 이용훈 대법관이 묵살한 것에 대해 증인 신청을 했 다. 그것을 재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