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짜사회학. 별로 괴짜는 아니더라. 책을 읽었는데 제목이 괴짜사회학이었다. 저자 자신이 미국 마약갱단에서 직접 겪었던 일을 회고하는 형태로 만들었는데 재밌게 읽었다. 요즘 사회학책이 끌린다. 모두 우석훈 선생님 영향으로 끌리는 것 같다. 88만원 세대를 보고 사회학이 정말 좋아졌다. 괴짜사회학은 아마도 괴짜경제학을 따라했을 것이다. 제목이 너무 안어울리는 느낌이든다. 미국경찰과 마약 판매상의 관계. 마약 판매상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인간미. 한 대학원생이 열심히 부딪히며 사람과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 등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미국과 한국의 비슷한 모습이 내용에 있는데. 무엇이냐면.... 재개발로 고통받는 서민의 모습. 사람들은 공동체가 파괴되는 개발 사업에 무릎을 꿇고 만다. 흥미진진한 책. 시간이 나면 다시 읽어야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