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블로깅 프로그램과 티스토리가 안맞네.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어떤 프로그램으로 쓰시나요? 좋은 프로그램 있으시면 추천 부탁합니다. 저는 WINDOWS LIVE WRITER를 사용하는데요. 프로그램도 가볍게 실행되고 간단하고 내 블로그의 글을 프로그램으로 수집해서 수정할 수 있는 등 좋은 기능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직접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을 쓰면 너무 버벅이고 글을 따라오는 화면상의 느린 글씨들 때문에 답답했기 때문에 원격 포스트 프로그램은 필수 인듯 합니다. 그런데 쓰면서 점점 불편한 점이 하나씩 발견되네요. 어떻게 해결 방안이 없는지 궁금하지만, 제가 컴퓨터를 능숙하게 하지 못해서 해결을 못하겠네요.

• 제일 불편한 것은 그림을 삽입하고 여백을 정한 후 티스토리로 보낼 때 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왼쪽은 프로그램 상에서 화면을 봤을 때 모습이고 오른쪽은 티스토리에 올라갔을 때 모습입니다. 분명 그림에 왼쪽 여백을 프로그램 상에서 속성 수정을 했는데 티스토리에 올라가면 어김없이 그림과 글이 붙어 버립니다. 안타깝습니다...ㅠㅠ. 위의 오류를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더군요. 제가 했던 노력은 이겁니다. 일단 티스토리에 올린 후 티스토리 내에서 수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시 붙더군요. 어렵습니다. 정말로..ㅠㅠ

• 그 다음으로 불편한 점은 more... less.. 메뉴입니다.

more 관련 태그에 대해서 티스토리와 라이브 라이터가 연동이 안됩니다. ㅠㅠ. 라이브 라이터에서 티스토리로 보내면 more 태그 관련 글이 나오지 않고 반대로  티스토리 자체에서 more관련 설정을 한 후 라이브 라이터로 불러오면 태그를 노출시켜 버리고 자기 임무를 져버리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유도 모르겠고, 도움 받을 수 있는 곳도 없고 그렇습니다. 오른쪽 화면은 티스토리에서 라이터로 불러온 화면입니다. #M_more.. 라고 나오면서 그대로 태그를 노출시켜 버리네요.

• 마지막으로 태그 기능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에서 태그를 삽입하려고 하면 나오는 창입니다. 저기에 태그를 쭉~ 나열하고 포스트를 하면 블로그 글 상단에 태그가 나열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태그를 클릭하면 없는 페이지라고 나옵니다. ㅠㅠ.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거죠. 티스토리 태그를 달수 있게 티스토리 선택바가 있는것이 신기했는데 작동을 하지 않으니 아무 의미가 없네요. 결국 태그는 티스토리 들어가서 직접 달아줘야 합니다.

제가 찾아 낸 것은 여기 까지 입니다. 여러분들이 쓰시는 프로그램 중에서 좋은 것이 있다면 소개 해주세요. 티스토리와 궁합이 떡하니 잘 맞는 것일수록 좋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가 가볍고 쓰기에 편하기는 하지만, 왠지 부실함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다른것 써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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