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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도서관 책 정리 한국십진분류표 간단정리.

도서관에 책은 보통 2만 권이 넘는다.

이번에 새로 개관한 시립도서관을 보니 일단 2만 권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많은 책을 신속하게 찾기 위해서는 정리하는 규칙이 필요하다.

 

이 일정한 규칙을 하기 위해 십진분류를 사용한다.

십진 분류는 우리가 사용하는 10 단위로 분류하는 규칙을 말한다.

참고로 컴퓨터는 2진법을 사용한다.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십진분류는 유사한 책끼리 묶어서 나누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각 분류항목에 색을 입힌 '색띠'도 분류해 둔 기준이 있다.

이렇게 색을 나눠두었기 때문에 멀리서 봐도 어떤 책인지 알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엉뚱한 책이 꽂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 색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일반 도서관 이용자는 색을 구분하려는 시도를 할 기회가 별로 없지만. :)

 

 

000 총류 000 백과사전, 컴퓨터, 신문
100 철학 100 논어, 맹자, 도덕, 윤리, 충효
200 종교 200 기독교, 불교, 기타 종교
300 사회과학 300 사회, 교육, 정치, 경제, 법, 통일, 전설
400 순수과학 400 과학, 자연, 동물, 식물, 수학, 천문, 생물
500 기술과학 500 의학, 건축, 전기, 기계, 농업
600 예술 600 음악, 미술, 사진, 체육, 연극, 운동
700 어학 700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800 문학 800 시, 소설, 동화, 일기, 수필
900 역사 900 지리, 족보, 역사, 위인전, 탐험기

 

10개로 크게 나누고 이 구분한 영역이 '주류'이다.

한자로는 主類:  영어로는 section 이라고 표기한다.

 

각 주류는 다시 10개로 나누고 이것을 '강목'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綱目 영어로는 :division이라고 표기한다.

 

여기서 독특한 분류가 총류다.

총류는 분류하기 어려운 도서를 모아서 분류한 것이다. 백과사전이나 신문등이 여기에 속한다.

컴퓨터과학이나 프로그래밍도 총류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