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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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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게 잡혀가는 것 아니지?” mbc 사수를 위한 모임을 가려고 하자 나온 어머니의 발언..ㅜ 2010년 2월 26일 저녁 6시. mbc 약속 장소에 가려고 하자 어머니께서 염려를 하십니다. 작년 평택에서의 연행이 크게 충격으로 다가오셨나 보네요. mbc에 낙하산 사장을 투하시키려고 합니다. 우리의 저지선 들이 하나씩 뚫리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겠죠? 힘든 일이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서 mbc에 갔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나와 계시더군요. 텔레비젼들이 보였습니다. 가지런하게 mbc방송국 주변에 모여있었습니다. 방송을 안보겠다는 시민들의 다짐의 표시로 모아 두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민주 시민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밝겠지요. 희망을 갖고 함께 합시다..^^
취재 현장서 보호받는 방송국 기자는?  지난 2월1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4당 합동 추모제날 찍은 사진입니다. 위의 장면은 을지로입구 지하철역 근처에서 시민들을 촬영하고 있는 기자의 모습입니다. 이 당시 시민들은 경찰들이 만들어 둔 차도 통로에 서서 경찰과 대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보도위로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붉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MBC라고 적혀 있습니다. 등뒤에 손이 보입니다. 검은색 장갑을 끼고 있습니다. 옷이 미는 힘에 의해 구겨져있는 모습입니다. 주먹이 꺾여 있는 것으로 보아 힘을 다해서 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좀더 가깝게 찍은 사진이니다. 안전모를 쓰고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NEWS라는 글이 보입니다. 무거운 방송용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있는 모습입니다. NEWS위에는 M이라는 글자도..
용산 학!살! 현장에서 심상정 의원의 발언 용산 학!살! 현장에 27일 시민 200여 명이 모여서 촛불 문화제를 했습니다. 심상정 노회찬 권영길씨께서 참석을 했습니다. 발언은 심상정 의원이 먼저 하였고 다른 분들의 발언이 몇 번 더 있고 나서 노회찬 의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비통한 죽음을 절대 잊지 말라고 시민들에게 발언했습니다. 찍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베터리를 완충하고 갔는데 순식간에 방전이 되었던 점입니다.
용산 학!살! 장소에서 200여 시민들 촛불 문화재를 하였습니다. 27일 7시 .신용산 2번 출구 1분 거리에 있는 학!살! 현장에서 촛불 문화재를 하였습니다. 7시 부터 진행된 모임에 2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문화재를 하였습니다.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깃발이 보였습니다. 안티이명박 깃발도 보였습니다. 심상정 전의원 노회찬 전의원이 발언을 하였습니다.
폭`력에 저항하기 위한 폭`력도 부당할까? 점점 시민들이 돌을 들기 시작한다. 작년 여름 촛불이 타오를 때 사람들은 비폭력으로 의사를 전달하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들은 곧 알게 되었다. 비폭력은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는 것을. 작년을 생각하니 폭력을 행하던 정부는 권력을 이어갔고 비폭력을 외치던 국민은 끌려가고 짓밟히고 재판을 받았다. 폭력을 하는 사람이 이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국민들이 바뀌고 있다. 폭`력이 항상 나쁜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항하기위한 폭`력은 정당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 가고있다. 어제 용산에서 명동 성당에 이어지는 거리 행진에서도 사람들은 누구할 것 없이 돌을 들었다. 매우 자연스럽게 돌을 들었다.폭`력과 저항은 구분되어 지고 있다. 모든 폭력이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때로는 저항하기 위한 폭`..
6.10 촛불의 거대한 물결. 링크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85861 아고라에 올라온 사진인데 지금봐도 장엄함을 느끼게 만드는 사진이다. 어안랜즈로 찍었는지 넓은 지역이 한장의 사진에 담겼다. 대단한 사진이다. 역시 높은 곳을 지배하는 사람이 사진의 고수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된 사진이다.
"연행자를 석방하라" 외쳤던 청계광장 평일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왔다. 진행자가 만오천명정도 왔다고 했다. 이틀간 경찰에 연행된 사람들이 68명 연행되었다고 하는데...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저항권으로 길에 나섰던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진행자의 구호에 따라 참석자들이 "연행자를 석방하라"고 외쳤다. 연행자를 석방하라"외쳤던 청계광장 - Funny video clips are a click away
청계천 촛불집회 끝이 보이지 않는 인파. 미친소,미친교육안돼 촛불문화제. 일시:5월17일(토) 오후6시30분~오후 9시 30분 장소:청계광장 주최: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전면수입을반대하는국민대책회의 /4.15공교육포깆어책반대연석회의 끝이 안보였다. 정말 많이 모였다. 진행자가 집계결과 5만이라고 하던데 그보다 훨씬 더 모인듯 보였다. 청계천에 모인 사람들의 함성.분위기는 폭발 직전이었다. 국민을 무시하며 자신의 뜻을 국민의 뜻이라고 착각하는 현실에 대한 분노.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원성을 느끼고 있을까.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은 1%도 남지 않았다. 이제는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만 남았다. 쉽지 않겠지만 국민의 힘이 모이면 불가능은 없다. 이승만 대통령이 탄핵되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