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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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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을 위환 국제토론회. [Flash] http://ditqyd.tistory.com/attachment/fk120000000001.swf
쓰레기 시멘트의 매듭을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시멘트 때문에 많은 생각을 했다. 생각이 나는데 글을 쓰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려니 답답했다. 대략의 생각을 담아서 두개의 포스트를 했고 블로거뉴스로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모두 보냈다. 공장에 다녀온 블로거로서 내 생각을 궁금해 할 사람이 혹시 있을까 의문이 되었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블로거뉴스로 보내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되었다. 혹시 편집자가 본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쌍용 회사의 의견은 악의축으로 생각되어 지금까지 한번도 존중된 적이 없다. 물론 블로그에 글을 써서 적극적으로 회사가 대응을 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지만 댓글에서 반대의견은 일방적으로 매도 되었던 것을 본다면 인식이라는 것이 참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시멘트에 쓰레기가 들어간다는 글에 반론을 하면 무조건 악한이로 매도 되었었다. 그만..
쓰레기 시멘트 진실을 알고 싶다. 위의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소성로의 모습이다. 쌍용양회에서 모두 공개했던 것.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던 중 시멘트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최병성 목사님의 도움으로 동해지역과 저멀리 충청도까지 갔다왔다. 10%안되는 쓰레기를 사용해서 시멘트를 만들고 시멘트가 다시 콘크리트로 만들어질 때 시멘트는 16%정도 밖에 섞이지 않으니 쓰레기는 시멘트*0.1*0.16 정도가 결국 남게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 정도의 양을 엄청난 위험으로 생각해 왔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들어가는 폐기물들이 많은 양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었기 떄문이다. 절대적인 양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다. 정말 시멘트가 bbk로 남을 것인가. 모든 것이 거짓인가. 아니면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이..
오랜만에 예전 쓰레기 시멘트 기사 댓글을 봤다. 블로거 뉴스가 개편되기 전 다음 블로거 뉴스에 올려진 글이다.(글 보러 가기) 그 곳의 댓글을 보니 물망초 님의 댓글도 보인다. 3월에 올려진 글인데 정말 오랫동안 도움을 구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망초님은 지금도 댓글과 방명록에 억울한 사연을 알리며 도움을 구하고 있다. 또 다른 댓글들도 많다. 시멘트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올린 댓글도 있다. 시멘트가 발암물질을 포함한 이유는 쓰레기 시멘트이기 때문이 아니라 시멘트 자체가 가지는 문제점입니다. 시멘트는 소결과정에서 라돈가스를 배출합니다. -치우-사실 위의 댓글 그 전에는 무시했었다. 시멘트 회사에 방문하기 전에는 무시했었다.시멘트 합리화 하는 댓글은 그저 시멘트 공장 직원들의 거짓말로 치부했었던 것이다. 쌍용공장을 가서 그 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시멘트문제관련 일본대사관앞 모임예정. 지금도 환경기행에서 봤었던 시멘트 분진으로 망가졌던 마을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고통받는 주민들, 파괴되어 가던 마을 주변 환경들.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널리 알리고자 일본 대사관 앞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환경연합 관계자분들의 수고로 일본 대사관 앞 모임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시멘트문제 관련 해결 방법은 소각로와 같은 기준으로 시멘트 공장의 소성로 규제가 되어야 하고(법개정) 쓰레기를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양회공장들의 반성이 필요하고 해외로 자국의 쓰레기를 수출하는 나라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한국은 일본 유해산업폐기물 처리장이 아니다! - 유해시멘트 원료와 연료가 되는 산업폐기물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 기자회견 개요 * 일 시 : 200..
이런곳에서 살아야 하다니 충격! 이런곳에서 살아야 하다니. 시멘트 마을 주민들은 괴롭다.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심각했다. 이런곳에서 산다면 정말 집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울 것 같았다. 숨쉬는 것도 걱정이 되고, 옥상에 빨래 말리는 것도 걱정이 될 것 같았다. 하루정도 지내보니 목이 아파왔고 입천장에 이물질이 느껴져서 마스크를 쓰고 움직여야 하지 않나 고민했다. 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예전보다 분진이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예전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먼지가 나왔었다는 것인지 짐작하기 힘들었다. 대부분 연세가 60대인 분들이 많아서 쉽게 떠날 수도 없다고 한다. 오랫동안 살아온 고향을 떠난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멘트 공장에 가기전 잠시 서강이 보이는 관광지역을 찾아갔다. 아침이었지만 한반도 지형을 보기위한 관광객들이 많..
어쩌다가 주민들이 시멘트사측 두둔하는 지경까지 왔나. 어쩌다가 주민들이 시멘트사측 두둔하는 지경까지 왔나. 정말 안타까운 현실을 봤다. 이번 환경기행을 하면서 동해시 삼화동에 방문했을때의 일이다.쌍용시멘트 내부를 보려고 한것도 아니고 먼 곳에서 사진 몇장 찍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주민들이 찾아와 폭언과 폭행을 했다. 마을주민 가운데 전동 휠체어에 앉아있던 분께서 우리에게 돌진했고 환경기행에 참여한 분들중 일부가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충돌한 분들은 다리에 멍이들고 피가 났다. 주민들의 항의로 다음 환경기행 장소로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발생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측에 서게 된 것인지 궁금했지만, 처음에는 이유를 알아내기 힘들었다. 대뜸 화를 내면서 소리치는 주민들과 일부 물리력까지 불사하겠다고 다가오는 주민들에게 합리..